세금 덕분에 행복한 일들이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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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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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 포스터 부문에서 초등학생 부문 은상을 받았습니다. 소감은?
A. 너무 좋았어요. 처음 은상 수상 소식을 학교에서 들었거든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 그만큼 더 놀라고 또 행복했습니다(웃음). 공모전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담임 선생님과 계속해서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Q. 글짓기나 만화가 아닌 포스터 부문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단 1장의 그림으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게 포스터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또 많은 사람에게 쉽게 세금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데 포스터가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포스터 부문에 도전했어요.
Q. ‘아빠 엄마의 세금으로 내가 더 행복해져요!’를 주제를 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포스터를 준비하면서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어요. 그때 엄마가 농담으로 “네가 어제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도 엄마와 아빠가 낸 세금으로 구입한 거야”라고 말씀하셨어요. 이때 ‘아! 엄마 아빠가 낸 세금의 혜택을 내가 받고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됐죠. 제가 아직 초등학생이다 보니 어른들처럼 직접 세금을 내지는 않지만, 다양한 세금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어요. 제가 누리고 있는 다양한 세금의 혜택을 떠올리면서 ‘아빠 엄마의 세금으로 내가 더 행복해져요!’를 주제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Q. 세금의 혜택 중 의료, 도서관, 교육, 안전 등을 표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여러 세금의 혜택 중에서 제가 느끼기에 가장 가까이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표현했어요. 매일 가는 학교, 일주일에 한번은 방문하는 도서관, 아플 때면 찾는 병원, 그리고 위급할 때 저를 도와주시는 경찰관, 구급대원, 소방관 아저씨들이 떠올라 그려봤습니다.
Q. 세금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그리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세금이라는 주제가 저에게는 조금 어려운 주제였어요. 어떻게 하면 제 또래 어린이들에게 세금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이 부분이 가장 힘들었어요. 그리고 글씨를 색칠할 때 테두리 밖으로 넘어가지 않게 칠하는 것이 좀 어려웠어요.
Q. 포스터를 준비하면서 ‘세금’에 대한 기존의 생각이 달라진 점이 있나요?
A. 처음에는 세금이 어렵게만 느껴졌어요. 그런데 포스터를 준비하면서 공부해 보니 세금은 살기 좋은 우리나라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돈이란 걸 알게 됐어요. 세금은 멀리, 또 거창한 곳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까지도 두루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과 아기들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도 다양한 세금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Q. 포스터를 구상하고 그리는 데 얼마나 걸렸나요?
A. 약 2주일 정도 걸렸어요. 처음 1주일은 주제를 정하고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시간이었고, 다음 1주일간은 스케치하고 색을 칠하는 데 집중했어요.
Q. 이번 포스터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나요?
A. 포스터에 밝게 웃는 얼굴로 표현한 어린이처럼 저를 비롯해, 수많은 어린이들이 세금의 혜택으로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해 부모님들은 더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자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Q. 2025년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에도 도전할 계획이 있나요?
A. 네. 내년에도 도전할 계획이에요(웃음). 담임 선생님께서 세금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알려주고 계신데요. 1년 동안 열심히 배운 내용과 제가 깨달은 것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글짓기 부문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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