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가 중 부가가치세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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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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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표준 부가가치세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헝가리로, 세율이 무려 27%에 달합니다.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율은 10%로, OECD 평균인 19.3%보다 낮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500원짜리 사탕을 우리나라에서는 550원에 살 수 있지만, 헝가리에서는 635원에 구매해야 합니다.
헝가리에 이어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이 각각 25%라는 높은 세율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부가가치세율은 22%, 스페인은 21%, 영국은 20%, 독일은 19%입니다. 반면 캐나다는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5%의 부가가치세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부가가치세율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부가가치세 규모가 큰 것은 아닙니다. 헝가리는 우리나라보다 세율이 높지만 경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부가가치세 세수 규모는 더 작은 편입니다. 이처럼 나라별 경제 규모, 소비 수준, 그리고 세금이 부과되는 물건과 서비스 범위에 따라 실제 부가가치세 세수 규모는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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