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단 선발 과제>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세금이야기 _황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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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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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시작했다. 그런데 엄마, 아빠가 전쟁이 나면서 주유소 기름값이 비싸졌다고 하시던데 왜 그럴까 궁금했었다.
알고 보니 러시아는 세계 원유 공급량에 7%에 달하는 원유를 수출하고 있었다. 그러니 러시아가 원유를 수출하지 않겠다고 하니 기름값이 폭등하는 것이다. 그러면 주유소에서 넣는 기름값은 도대체 무엇으로 결정이 되는 것일까 알아보고 싶어졌다.
우리가 소비하는 모든 상품의 가격에서 원재료비와 세금, 그리고 마진이 포함된다고 한다. 그러니 주유소에서 넣는 휘발유 역시 그 세 가지 것들이 포함된다.
이 중 휘발유 가격에 포함된 세금은 휘발유 가격의 거의 절반이라고 한다. 세금은 개별소비세,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이라고 한다. 내가 사는 모든 상품에 세금이 포함된다는 것이 새롭게 느껴졌다. 또 각각 목적이 다른 세금으로 각각 필요한 곳에 쓰인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추가로 단순하게 휘발윳값이 오르면 주유소는 돈을 많이 벌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기사를 쓰면서 공부하다 보니 별로 그럴 것 같지 않았다. 아빠의 권유로 주유소를 직접 찾아가 여쭤보았다. 답은‘똑같이 돈을 번다’였다. 이유는 간단했다. 기름값이 오른 만큼 올려서 파신다는 것이었다.
엄마 아빠가 쓰시는 휘발유에도 포함된 세금이 정말 우리나라에 필요한 곳곳에 잘 쓰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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