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심사과제] 순국선열의 꿈, 세금을 통해 받들어갑니다!_김민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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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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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5대 국경일마다 전국적인 행사를 개최하여 전 국민에게 역사를 마음속에 새길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이런 뜻깊은 행사 개최에도 세금이 들어갑니다. 3‧1절 행사로 2019년 삼일절 100주년 기념식에도 참여했었고, 동네 황어장터 만세운동 기념관도 삼일절에 종종 방문합니다. 100주년 기념식에서 기미독립선언문이 새겨진 기념품을 받았는데, 이런 행사상품 제작에도 세금이 사용됩니다. 올해 황어장터 기념관에서는 만세 네 컷 찍기 이벤트도 열려, 사진을 기념으로 받아왔습니다.
한편 53개의 기념일이 있는데, 기념식과 행사를 전국적인 범위로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납세자의 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 순국선열의 날 등이 기념일에 포함됩니다. 순국선열 중 모은 재산을 나라의 독립을 위해 기부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무척 큰 재산을 독립운동자금으로 내놓은 이회영 선생님, 독립협회를 만들고 미국서 번 돈을 독립운동자금을 기부한 서재필 선생님 등이 떠오릅니다. 그분들처럼 조국을 위해 기부금을 내면, 이는 법정 기부금에 해당해서 현재의 세금체계에서는 기부금 세액 공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정말 많은 분이 각자의 방식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을 물려받은 우리는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는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세금을 이용해 유공자분들과 그 후손분들에게 여러 가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 먹는 과자와 음료에도 부가가치세라는 세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도 어린이 친구 여러분도 나라에 세금을 내는 대한민국의 당당한 국민입니다. 제가 내는 세금이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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