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 친구야 우리 같이 세금 보드게임 할래?_박우주 기자

안녕하세요! 국세청 어린이 기자단 박우주 기자입니다. 오늘은 택스 레이스와 택스 마블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택스 레이스’의 게임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 게임은 전통놀이인 윷놀이의 말판과 유사합니다.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수만큼 앞으로 갈 수 있고, 터닝포인트에 도착하면 돈을 내고 지름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야 할 세금이 부족하면 게임판 위의 말 중 원하는 말 1개를 '출발 칸'으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20만 원을 모아 국세청에 내면 말 1개를 도착 지점으로 바로 이동시킬 수 있으며 총 4개의 말이 도착지점까지 먼저 도달한 사람이 승리합니다.

이번에는 ‘택스 마블’의 게임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 게임은 우리가 잘 아는 부루마블 비슷한 게임으로, 이동한 말판에 적힌 세금을 국세청에 내야 합니다. 사용할 세금이 없다면 파산하게 됩니다. 다른 참가자의 말이 있는 위치에 멈추면 말판에 적힌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포상금 지급 및 세금 카드, 운영자금 등은 받습니다. 

모범납세자 증명서는 1회에 한해 세금을 사용하지 않고 지나가게 해줍니다. 끝까지 파산하지 않고 가장 오래 버틴 참가자가 최종 승리하게 됩니다.

보드게임에 나온 세금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교육세란? 1955년 초등학교 무상교육을 시작하면서 세금을 걷게 되었는데 공교육인 학교를 위해 내는 세금입니다. 주민세란? 지방세의 하나이고 그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과 그 지역에 사업소를 둔 법인, 또는 그들의 소득에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증여세란? 무상으로 재산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자에게 무상으로 받은 금액을 기준으로 하여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택스 레이스와 택스 마블을 한 뒤 우리 반 친구들의 소감은 어떨까요? 천태초등학교 6학년 박태민 학생의 인터뷰를 들어보겠습니다.

Q. “택스 레이스와 택스 마블을 하고 난 후 느낀 점이 있나요?”

A. “게임을 하고 나서 세금을 내야 하는 이유와 낸 세금으로 우리 학교에 급식이 제공되고 가로등 같은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제 영상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