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재미있는 보드게임 ‘택스 마블’을 소개합니다!_최이락 기자

안녕하세요. 국세청 어린이 기자단 최이락 기자입니다. 오늘은 국세청에서 어린이들에게 세금을 재미있는 게임으로 이해할 수 있게 제작한 ‘택스 마블’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택스 마블! 무언가랑 이름이 비슷하지 않나요?

바로 모두의 마블, 부루마블과 같은 게임 형태인데요! 그럼, 우선 택스 마블의 구성품과 게임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택스 마블의 구성품은 세금 카드, 모범납세자 증명서, 돈, 2개의 주사위, 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엄마: 게임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이락: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자신의 말을 움직이고, 그 칸에 적힌 대로 세금을 내거나, 포상금을 받으면서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마지막까지 파산하지 않고 살아남는 사람이 바로 승자가 되는 게임입니다. 간단하죠? 단, 같은 숫자가 나올 땐 말을 움직인 다음 세금 카드 한 장을 뒤집고 주사위를 한 번 더 굴릴 수 있습니다.

저는 저희 가족과 함께 해봤는데요. 한번 보시죠~! 우선 저는 파란색, 엄마는 초록색, 아빠는 노란색 말을 선택했습니다.

게임 시작~! (게임화면 쭉 나온다) 자, 이번 게임의 승자는!!! 바로 OOO입니다. 축하합니다! 택스 마블을 통해 세금도 배우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봤는데요. 그럼 함께 게임을 한 엄마, 아빠에게 택스 마블을 통해 느낀 점은 무엇인지 여쭤보겠습니다.

🩵이락: 택스 마블 어떠셨나요?

💙아빠: 재미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어린이들도 쉽게 세금에 대해 접해볼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세금이 우리 주변의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것과 세금을 잘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이락: 엄마는 택스 마블 게임 어떠셨나요?

💜엄마: 어린이들 누구나 간단한 방식으로 세금에 대해 알게 되면서 참여해 볼 수 있는 것이 좋은 게임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게임을 통해 누구나 모범납세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아 건강한 어른이 될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락: 감사합니다.

게임의 내용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아빠는 고액상습체납을 2회나 해서 45만 원이나 돈을 내야 했고, 공공시설을 훼손해 1회에 15만 원씩 총 45만 원을 내야 했습니다. 체납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고 꼭 내야 하는 돈이니 꼭 세금을 잘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공시설을 훼손했을 때 큰 비용이 드는 것을 보고 공공시설을 아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액체납자 은닉 재산은 숨겨둔 재산인데 이런 걸 신고하면 포상금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엄마는 역외탈세가 발생해 25만 원을 내야 했는데 역외탈세란 국내에서 번 돈을 해외로 빼돌리는 등의 행위였는데 찾아봐도 조금 어려운 내용이었습니다. 그냥 세금은 “내가 번 돈을 정확히 신고하고 그에 맞는 세금을 내면 된다!”라고 기억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탈루가 발생해 30만 원을 냈는데 탈세는 들어봤어도 탈루는 처음 봐서 찾아보니 탈세는 세금을 안 내는 것! 탈루는 소득을 적게 신고해 세금을 줄이는 행위였습니다. 다시 한번 제대로 신고하고 제때 내자! 전 세금을 많이 내기는 했지만, 고액 체납자 은닉 재산, 현금영수증 미발급 등을 신고해 포상금도 많이 받고 특히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서 큰 세금을 내야 할 때 면제를 받는 특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커서도 꼭 모범납세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락: 제가 처음 국세청 기자단 미션들을 봤을 때 제일 기대했던 미션이 바로 이 ‘택스 마블’이었는데요, 실제로 해보니 기대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쉬는 시간마다 보드게임을 정말 많이 하는데요, 택스 마블, 택스 레이스가 교실마다 있으면 아이들이 재미있게 게임도 하고 세금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국세청 어린이 기자단 최이락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