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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세금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도서관’으로 고고씽!_심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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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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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운영되는 대방어린이도서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대방어린이도서관에 나와 보았습니다. 그럼 들어가 보실까요? 


2층에 있는 도서관으로 올라가는 길에 그림책 원화가 전시되어 있어요.^^ 책 한 권을 보면서 계단을 오르다 보면 도착! 도서관 입구입니다.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들어가면, 도서관 소식을 알려주는 알림판과 대출·반납 기계와 반납 선반이 보이네요. 때마다 주제별로 선별된 책들이 있어요. 이번 주제는 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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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어린이도서관으로 들어가 볼까요?


책들이 가지런히 정리·분류되어 있어요. 모든 책에는 도서관 도장이 꾸욱~! 검색은 ‘동작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해요!!! 짜잔! 찾았어요.


여기는 ‘도란도란방’이에요. ‘도란도란방’에서는 책을 소리 내어 읽어도 괜찮아요. 편하게 앉아 책을 볼 수 있는 빈백이 있고, 큰 사이즈 책인 ‘빅북’도 있어요! 청소년 도서도 있고 성인 도서도 있어요! 영어 도서도 있고 잡지도 있지요. 정말 다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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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란도란방 전경


대출·반납 기계예요. 기계를 이용해 책을 빌려보겠습니다! 실물카드나 모바일회원증의 바코드를 찍어요! ‘빌려가기’ 버튼을 누르고 책 바코드를 읽히면 끝~~!!! 참 쉽죠? 무료로 책을 빌릴 수 있는 것도 다 세금 덕분이죠~! 딸림자료(cd)가 있으면 같이 빌릴 수도 있어요!


책 소독기도 있네요. 책을 펼쳐서 넣어주고 버튼을 누르면 소독이 되지요. 여러 사람이 같이 사용하는 책인 만큼 깨끗하게 소독해요~! 로비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소파와 정수기, 이벤트 책상이 있어요.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요. 화장실, 소화기, 시각장애인 안내표지판, 무인 도서 반납함, 주차장, 기념품까지~ 모두 세금으로 마련된 것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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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도서관 시설들



현장취재를 마치고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인터뷰 : 도서관 사서 선생님을 만났어요! ]

- 동작문화재단 백예령 선생님


Q1. 대방어린이도서관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려요.


A1. 대방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특성화 도서관으로, 2013년 3월 15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어린이의 호기심을 채우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발행된 어린이 도서를 전문적으로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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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에 응해주신 사서 선생님 


Q2. 대방어린이도서관도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는데 예산을 언제, 어디에서 받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A2. 현재 동작문화재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구립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동작구청에서 일 년에 두 번씩 나누어 예산을 지원받아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통 여름에는 내년을 위한 예산 편성을 위한 준비과정이 시작이 되는데, 여러 심의과정을 거쳐서 연말에 예산을 확정합니다. 이 예산이 연초에 도서관으로 내려오게 되면 우리가 미리 계획했던 내용에 맞춰서 예산을 사용하게 됩니다.


/대출반납 기계, 딸림자료 > 책과 딸림자료를 대여할 수 있어요.


Q3. 책이나 운영물품 등은 언제 어떻게 구입하나요?

A3. 도서의 경우에는 저희가 1년에 5번~6번 정도에 걸쳐서 나눠서 구입하고 있고요. 구입을 할 때는 도서관 내부 자료선정회의를 거쳐서 선별된 도서목록들을 지역 서점에 발주해서 구입을 진행하고 있어요.

운영물품 같은 경우는 수시로 필요할 때마다 구입을 하는데,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기 전에 먼저 가격조사를 통해서 더 낮은 가격의 판매처를 찾고, ‘지출품의서’를 올려 구매를 한 뒤에는 ‘지출경위서’를 올려서 결재를 받고 나서야지만 그 물품을 사용할 수 있어요.


Q4.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하던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A4.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지 않은 도서를 동작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한 사람당 매월 1회 최대 2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해당 도서가 도착하면 신청자부터 우선적으로 대출이 가능한 서비스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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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관을 둘러보아요. 


Q5. 상호대차 및 책이음 서비스에 대해 알려주세요.

A5. 상호대차는 원하는 도서를 방문이 편한 도서관으로 신청해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책이음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어야 이 상호대차를 사용할 수 있어요. 책이음 서비스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거주지 관계없이 전국의 책이음 서비스에 가입된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Q6.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교육이나 행사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A6. 4월 도서관 주간과 9월의 독서의 달 행사가 가장 큰 행사인데요. 이런 행사들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서관을 알리고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예요. 현재 우리 도서관에서는 매달 그림책 관련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고, 여름방학을 제외하고는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사서가 직접 진행하는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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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책들이 있어요. 


Q7.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나 학부모들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려요. 

A7.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우리 대방어린이도서관을 이용해 주시는 주민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고 싶고요.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열려있기 때문에 편하게 방문하셔서 사서랑 인사도 나누시고 멋진 세계로 이어줄 책도 직접 찾아서 읽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항상 즐겁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많이 찾아와 주세요. 


인터뷰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대방어린이도서관에서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상 심소윤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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