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우리가 몰랐던 생활 속 농업_김민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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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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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부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있고, 산하기관으로 농촌진흥청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2023년 똑똑청년농부 이용객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영농을 계획하거나 농촌에 정착한 초기 청년농부가 가장 관심 있게 찾아본 정보는 농업 관련 세금이었습니다.
똑똑청년농부 홈페이지에서는 ‘농업인을 위한 한 손에 잡히는 세금이야기’라는 책자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세금정보를 알려줍니다. 세금 중에는 농업인을 위하여 마련된 농어촌특별세가 있습니다. 농어촌특별세는 농업, 농촌 지원을 위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세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말산업 육성을 위해 종합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입니다. 그중 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등을 위해 추진하는 국비 지원사업의 하나입니다. 저도 학생승마체험으로 승마를 배운 덕에 기승능력인증 인증서도 받았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농업기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농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오프라인 교육과 견학,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1월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였는데, 그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삼색 절편도 만들어 보았고 줄기에서 낱알을 터는 홀태(벼훑이)체험도 해보았습니다. 온실에서 치유농업이란 글씨가 쓰여 있는 씨앗을 받아서 치유농업이 무엇인지 찾아보았습니다.
치유농업이란 농업, 논총자원이나 이를 이용해 국민의 신체, 정서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입니다. 농촌진흥청 치유농업포털에서 지역별, 치유효과별, 나이별로 치유농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그중 두리버섯농원을 갔습니다. 직접 버섯도 채취하고 피자도 만들었는데,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영상도 재밌었습니다.
살기 좋은 농어촌을 위해 쓰이는 세금의 혜택을 농민뿐만이 아니라 도시 속에 사는 저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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