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심사과제] 아빠의 일터에서 시작된 세금 이야기_이지인 기자
작성자 정보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70 조회
- 2 댓글
- 0 추천
- 목록
본문
저희 아빠는 서울시에서 일하고 계시는 공무원이십니다. 예전에 아빠를 따라 아빠의 직장에 가 본 적이 있었어요. 그 당시에는 건물이 텅 빈 느낌이어서 조금 으스스하고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제 세금에 대해 알게 되니, 아빠가 일하는 곳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인지 깨달았습니다.
아빠가 근무하는 곳은 ‘중랑구 물재생센터’라는 곳입니다. 저는 그곳에 한 번 견학을 간 적이 있는데, 더러운 물이 미생물을 통해 깨끗해지는 과정을 직접 보니 정말 신기했어요. 우리가 집에서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아빠가 일하시는 그런 곳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세금이 제대로 걷히지 않거나 잘 쓰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러운 물을 그대로 사용해야 할지도 몰라요. 이렇게 생각해 보니 세금은 우리와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니라, 내가 생활하는 모든 것과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빠처럼 나라를 위해 일하시는 공무원분들이 정말 존경스럽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는 평소에 도서관과 박물관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예전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무료로 책을 빌릴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교 도서관도 자주 가고, 집 근처 도서관도 자주 이용하는데, 앞으로도 도서관들이 잘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제가 책으로 재미있게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 전시를 직접, 그것도 무료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박물관에서 우리나라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유물들이 온 것도 참 신기했어요. 박물관에서 VR 체험도 했는데, 여러 선생님들이 도와주셔서 재미있게 체험하고 올 수 있었답니다.
이번에 세금에 대해 알아보면서, 그동안 당연하게 이용했던 공공시설들이 모두 세금을 통해 운영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우리나라를 위해 세금을 성실히 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나중에 커서 블로그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꿈이 있어요. 그때 돈을 벌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꼭 세금을 잘 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김명우님의 댓글
- 김명우
- 작성일
백명순님의 댓글
- 백명순
-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