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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세종시 수왕초등학교의 급식을 분석해 봤어요! _이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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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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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세청 톡톡 어린이 기자단 이지후 기자입니다.

저는 9월 19일 월요일에 세종시 수왕초등학교에서 급식의 맛과 만족도, 그리고 세금과 급식의 관련된 부분을 알아보기 위해 수왕초 6학년 류기곤 선생님을 인터뷰하고 같은 반 친구들을 대상으로 ‘급식 만족도’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수왕초등학교 오늘의 급식 메뉴는 친환경 토마토 쌀밥, 김치, 계란찜, 감자옹심이 수제비, 돼지고기볶음 그리고 과일 후식으로 배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평소와 같이 급식을 맛있게 드셨다”고 하셨습니다. 또 “급식 메뉴를 정할 때는 영양사 선생님께서 학생이 섭취해야 할 영양소를 고려해 식단을 구성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급식 식단에 어떤 영양소들이 들어있는지 분석해 보았습니다. 우선 밥에는 탄수화물, 국에는 탄수화물과 지방, 돼지고기볶음에는 단백질과 지방, 계란찜에는 단백질, 김치와 후식 배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영양사 선생님께서는 학생에게 꼭 필요한 5가지 영양소인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있는 식단을 구성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 초등학교 점심은 무상급식을 하고 있는데 무상급식이 가능한 이유는 지방세 중 교육세로 교육청이 예산을 받아 각 학교로 지원하여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이뤄지며 우리 수왕초등학교 학생 1인당 급식 예산은 약 3,900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반 친구 모두에게 ‘급식 만족도’를 조사해 보니 13명 중(선생님 포함) 6명은 ‘만족’ 5명은 ‘그럭저럭’ 그리고 2명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습니다.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친구 중 한 명은 급식으로 나오는 “채소 반찬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가끔은 먹기 싫은 반찬이 있으면 잘 먹지 않은 적도 있는데 영양소도 골고루 들어있고 세금도 낭비하지 않도록 먹을 만큼만 받고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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