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독서의 계절 ‘연수 북 페스티벌’로 초대합니다!_신예준 명예기자

안녕하세요, 신예준 명예기자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책을 좋아하시나요? 가을을 흔히 ‘독서의 계절’이라고 부르는데요. 물론 책을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책을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멀고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이런 분들을 위해 연수구립공공도서관에서 꾸준히 해오고 있는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연수 북 페스티벌’입니다.

저도 이번 제8회 연수 북 페스티벌에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부스를 운영했는데요, 이번 연수 북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역시 굉장히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빠르게 설명해 드릴게요. 

먼저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부스가 무려 28개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하며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이번 축제가 책 관련 행사인만큼 작가와의 만남도 빠질 수 없겠죠? 이번 제8회 연수 북 페스티벌에는 『고구마 탐정』, 『호랑이 빵집』 등 다양한 어린이책들을 쓰신 서지원 작가님과 『회색 인간』을 쓰신 김동식 작가님이 오셔서 작가와의 만남과 북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연수 북 페스티벌에는 당일 행사 말고도 사전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독서 마라톤’과 ‘릴레이 필사’가 그 예 인데요, 그야말로 책과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렇게 책과 더 가까워지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열심히 준비하신 연수구립공공도서관 관계자분들의 노력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연수 북 페스티벌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바로 QR코드이었는데요. 참가하는 책 제목 끝말잇기 퀴즈, 도서관 방 탈출 게임 등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는 QR코드 행사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페스티벌이 열린 송도 해돋이 공원을 열심히 돌아다니며 미션에 성공하면 상품을 주기도 했답니다. 많은 분들로부터 정말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운영했던 부스를 잠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운영한 부스의 이름은 ‘도서관약국 고민맞춤 도서 처방’이었습니다. 저가 다른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했는데요. 체험을 원하시는 분께서 부스로 찾아오셔서 고민을 하나 선택해 주시면(모든 책을 할 수는 없지만 선택지를 여러 가지입니다) 저희가 미리 준비해 둔 종이와 함께 고민에 맞는 도서를 사탕과 함께 처방해 드렸습니다. 많은 분이 체험해 주셔서 저 역시 정말 뿌듯하고 즐거웠습니다.

  

지금까지 독서의 계절, 가을에 열리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해돋이 공원 잔디광장과 고래분수 광장에서 열린 제8회 연수 북 페스티벌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역시 세금이 없었더라면 이러한 좋은 행사들도 모두 돈을 내고 체험해야 했겠죠? 국민들이 성실납세한 소중한 세금이 이런 좋은 곳에 쓰이고 있다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럼 이번 달 ‘오늘의 인천’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