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것도 세금으로 운영되는 거였다고요?_김가연 기자

안녕하세요? 국세청 어린이기자 김가연입니다. 저는 지금 세금으로 지어진 시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서울시 성동구의 한 거리에 나와 있는데요. 자, 아무래도 서울 시내인 만큼, 여러 시설이 보이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것이 개인이나 기업이 만든 거고, 나라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만든 건지 아시겠나요?

사실 아파트나 상가를 제외한 대부분이 나라나 지방자치 단체에서 만든 시설과 기관입니다. 지금 보시는 도로나, 도로표지판, 횡단보도, 심지어 가로수나 가로등까지도 모두 공공시설이고요. 심지어 아파트 내에 있는 나무를 제외하곤, 길가에 있는 나무들은 대부분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죠!

김가연 기자: “지금 보시는 대로, 이쪽은 개인이나 국가가 소유하고 있고, 반대쪽 도로나 가로수, 가로등, 도로표지판 등은 모두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개인사유지와 국가공유지가 공유하는 현장에서 취재 중 찰칵!

이런 학교는 물론,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표기와 안전가드, 그리고 도서관까지! 교내 급식이나 학교에서 사용하는 모든 교육자료도 국가에서 세금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어린이보호구역 표기

김가연 기자: “이런 구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서부터~ 어린이 보호구역도 모두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

그 외에, 많은 도로, 교통, 철도, 항만, 항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운송수단도 국가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고, 한강시민공원과 수영장, 산책로, 주변의 다양한 공원도 모두 소중한 세금을 이용해 관리되고 있어요.

그 밖에 어느 곳에 세금이 쓰이고 있는지 조금 더 상세히 알아볼까요? 소방서, 경찰서, 시청과 구청, 주민센터 등의 관공서, 국방을 담당하는 군인과 군대도 바로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  소방서와 경찰서! 다양한 관공서의 모습

김가연 기자: “제가 지금 구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센터에 다녀왔는데요. 이런 센터에서부터 버스 정류소 앞의 스마트 쉼터까지도 모두 세금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정말 편리하죠?”

▲  구에서 운영 중인 스포츠센터와 스마트 쉼터 현장!

 

국민의 의견을 받아 정치나 입법을 담당하는 국회나 의회, 법을 실현하는 법원이나 검찰도 세금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또한 보건소나 국립 혹은 시립병원 같은 경우도 해당합니다. 

문화유산을 보관하는 박물관, 기념관, 문화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밖에,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영유아 복지시설 등의 다양한 곳에서 세금의 혜택이나 지원을 받는 것 모두 다 해당합니다.

 

김가연 기자:　지금 보시는 장애인 복지시설이나 혜택도 세금으로 운영된다는 사실! 그리고, 이런 문화재도 세금으로 관리되고 있답니다. 매우 중요한 사실이죠!

▲ 성동구 금호동에 있는 중요 문화재, 무쇠막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세금으로 운영되는 이런 기관이나 시설을 잘 아끼고 보존해야 하고, 또한 세금이 잘 거둬져야 이런 기관들이 계속 운영되고 확대될 수 있단 점을 명심해야겠죠?

앞에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우리 주변에는 나라나 지방자치단체의 세금예산으로 운영 및 관리되는 시설이나 기관이 매우 많습니다. 이 만큼, 관심을 갖고 모든 성실납세 해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이상으로 국세청 어린이기자 김가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