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미션] ⏩ ✍🥉세종시 국립조세박물관에 다녀왔어요!_이훈지 기자

#1 건물 앞 

안녕하세요. 국세청 어린이 기자단 이훈지 기자입니다. 오늘 제가 찾아온 곳은 국립조세박물관입니다. 이곳은 바로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들에게 세금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공간으로 세금의 역사, 우수한 조세제도와 국세행정의 발전 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저는 오늘 이곳에서 특별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에요. 저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국립조세박물관 이곳저곳을 함께 탐험해 볼까요? 가시죠~

(PD(아빠) 등장)

안녕하세요. 이훈지 기자님, 국립조세박물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금 이곳은 바로 박물관의 로비인데요. 이곳에서 1번 째 미션 드리겠습니다. (미션) 로비 가운데에는 광개토대왕릉 비가 세워져 있는데요. 이건 왜 여기에 세워져 있을까요?

·훈지: 광개토대왕이 땅을 늘리면서 토지세를 받아서! 땡!

·PD: 광개토대왕릉비 마지막 부분에 세금을 걷는 역할을 하는 수묘인의 이름이 적혀있고 이들의 구성, 성격, 인원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들이 있는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세금 기록이기 때문에 이곳에 있는 것입니다. 

·PD: 자 다음 미션입니다. 2번 째 미션은 사진 미션입니다. 같은 곳에서 사진을 찍고 한문을 읽고 뜻을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훈지: 한문이요? 너무 어려운 것 같은데… 이번에도 미션을 수행하러 가볼까요? 

(이곳저곳 살펴보는 화면 – 자막 설명 ) 앗! 여기 있다. 균공애민 절용축력! 씀씀이를 절약하여 힘을 축적하고 조세를 고르게 하여 백성을 사랑하라! 

·PD: 네. 미션 성공입니다. 조선시대 영조가 경제업무를 당당한 호주에게 내려준 현판에 쓰여진 글귀입니다. 과거에도 세금이 국민을 위해 쓰인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자,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하시죠.

#2 세금의 어제와 오늘 

이곳에서는 세금의 역사와 조선왕들의 세금 이야기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볼 수 있는데요. 저는 그중 조용조 제도가 가장 인상 깊었어요. 여기에서 조용조 제도란 무엇을 뜻할까요? 우선 ‘조’는 땅에 대한 세금, ‘용’은 사람의 노동력으로 제공하는 세금. ‘조’는 집집마다 부과하는 세금제도입니다. 지금의 토지세, 소득세, 재산세 등과 비슷한 것 같아요.

#3. 국세청의 어제와 오늘

국세청의 어제와 오늘에서는 국세청이 하는 일과 생활 속 세금에 대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뉴스에서 나오는 단어들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세금의 종류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PD: 이곳에서의 미션은 세금의 종류를 맞추는 문제입니다. 어떤 세금인지 맞혀 보세요, 이 세금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을 확보하기 위한 세금으로 교육 서비스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세금입니다. 과연 이 세금은 무엇일까요?

·훈지: 정답! 교육세! 

·PD: 정답입니다. 교육세는 특정한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부과하는 세금인 목적세입니다. 마지막 미션입니다. 국세청의 내일을 경험하고 사업자등록증을 만들어 보세요.

#4. 국세청의 내일

국세청의 내일 공간에서는 우리나라 국세청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5. 함께하는 세금 활동

마지막 공간인 함께하는 세금 활동에서는 현금영수증 카드, 사업자등록증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업종과 상호를 고민하다가~ 제 스타일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만든 그림으로 판매하는 것이었습니다.

#조세박물관의 이모저모 

제가 만든 사업자등록증과 현금영수증카드는 입구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미션도 성공했으니~ 천천히 저와 함께 둘러보실까요? 조세 박물관은 크게 5개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입구에서 세금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들을 대형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첫 번째 코너인 세금의 어제와 오늘을 둘러보면 세금과 관련된 다양한 물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조세제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공간은 국세청의 어제와 오늘인데요.

세금의 종류와 세금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과거 국세청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들도 비교해 볼 수 있고요. 세무서의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국세청에서 사용했던 다양한 장비들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오줌세가 궁금하시다고요? 직접 국립조세박물관에 찾아오시면 수염세, 창문세 등 특이한 세금들에 대한 이야기도 볼 수 있고요. 일상 속 세금여행으로 내가 사용한 돈에 세금이 어떻게 포함되는지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로또가 당첨되면 세금을 얼마나 내는지 등 다양한 퀴즈로 세금에 대해 상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 

홈택스에 들어가서 오늘날 기업에서 세금을 내는 것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국세청의 내일 에서는 세계 속의 우리나라 국세청의 모습들도 살펴보고 국세청 홍보대사도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세금 체험에서는 사업자등록증, 현금영수증 카드 등을 발급해 볼 수 있습니다.

이외 숨은 코너가 몇 가지가 더 있는데요. 세금으로 만들어진 건물을 선택하고 색칠하면 그 그림이 커다란 우리가 사는 마을 같은 화면에 생겨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기록 속 세금이야기’라는 주제로 전시도 열리고 있습니다. 국립조세박물관은 메타버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곳에서는 마패로 말도 탈 수 있어요. 저도 궁금해서 메타버스 조세박물관에 접속해 보았는데 실제와 똑같은 모습에 놀랐습니다. 

하지만 이벤트로 진행되는 진상품 찾기도 참여했는데요. 박물관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진상품들을 증강현실을 통해서 찾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저는 사전 신청을 통해서 어린이 세금 체험교실을 시간에 맞추어 들었는데요. 미션지와 설명을 들으면서 박물관을 다시 둘러보니 세금에 대한 더 재미난 사실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떠셨나요? 미션을 수행하면서 국립조세박물관 이곳저곳을 돌아보았습니다. 온라인으로 봐도 재미있는데 직접 와서 보면 더 재미있겠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