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집에서 만나는 국립조세박물관 _김보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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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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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조세박물관에서는 메타버스 박물관을 운영하고자 사전테스트를 했습니다. 메타버스란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버스(Verse)를 합친 말입니다. 실제 조세박물관에 가려면 교통수단을 이용해 세종시까지 직접 가야 합니다. 하지만 메타버스 박물관은 집에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제 아바타가 갈 수 있습니다.
이런 메타버스를 모든 사람이 잘 알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메타버스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조사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를 가진 우리 가족들은 조세박물관 메타버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습니다.
PC 사용 교육을 아직 충분히 받지 않은 10대 전인 동생, 제페토 등 메타버스를 사용해 본 적 있는 10대인 저, PC게임을 많이 해본 40대인 아빠, 그리고 스마트폰을 잘 다루시는 70대인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조세박물관 메타버스의 체험 후기를 조사해보았습니다.
연령대에 따라 좋았던 점, 독특한 점, 불편한 점, 아쉬운 점, 그리고 추천사가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10대 전인 동생은 장소마다 독특한 볼거리가 있는 점이 좋았고, 10대인 저는 멀리 있어 가보기 어려웠던 조세박물관을 집에서 간접적이나마 경험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40대인 아빠는 더 많은 정보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했습니다. 70대인 할아버지께서는 조작의 어려움은 있으나 시대의 흐름이니 메타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적은 인원에 대한 조사였지만, 다양한 연령대의 솔직한 의견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시간과 돈을 절약하여 조세박물관을 경험할 수 있고, 게임 요소가 포함되어 더 즐거운 관람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작 방법, 벽면 자료의 가독성, 정보량과 배치 방법 등은 더 나은 관람 경험을 위해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세종시에 위치한 실제 조세박물관을 방문하여, 메타버스와 실제 박물관의 관람 경험에 대해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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