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웹툰 시나리오 다람쥐의 지혜 편입니다!_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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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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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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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흐름 요약
- 도입: 사자 왕의 공정한 규칙 아래 동물들이 협력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숲의 소개 (씬 1).
- 전개: 사자 왕이 여행을 떠나자 늑대가 임시로 숲을 다스리며 규칙을 바꾸어 동물들이 자기가 번 것을 가지게 함. 그 결과 숲이 황폐해지기 시작하지만, 지혜로운 다람쥐는 사자 왕의 조언을 기억하며 몰래 먹을 것을 비축함. (씬 2)
- 갈등: 비가 내려 강물이 넘치고, 늑대는 강물에 휩쓸려 사라짐. 동물들은 혼란에 빠짐. (씬 3)
- 절정: 사자 왕이 돌아와, 다람쥐가 비축한 도토리와 열매로 동물들을 돕고, 세금을 통해 숲을 재건함. 동물들은 다시 협력하게 됨. (씬 4-5)
- 결말: 동물들은 세금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람쥐가 세금을 관리하며 모두가 풍요롭게 살아가게 됨. 숲은 다시 평화롭고 살기 좋은 곳이 됨. (씬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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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1: 평화로운 숲의 풍경 (컷 1-3)
- 컷 1: 숲의 평화로운 모습. 동물들이 각자 일을 하고 있는 장면 (토끼가 당근을 모으고, 다람쥐가 도토리를 모으는 장면 등).
- 나레이션: “옛날, 평화롭고 아름다운 숲속에는 여러 동물들이 살고 있었어요. 그 숲에는 인자하고 공정한 왕, ‘사자’가 있었죠.”
- 컷 2: 왕관을 쓴 사자 왕이 동물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모습. 특히 기뻐하는 다람쥐의 모습.
- 사자 왕: “모두가 자기가 먹을 음식을 조금씩 내고, 그것을 모아 함께 나누자. 그러면 우리가 더 잘살 수 있을 거야.”
- 컷 3: 동물들이 강둑을 쌓고, 공공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장면.
- 나레이션: “사자 왕은 안전한 강둑을 쌓고, 공공 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동물들도 사자 왕의 규칙을 따르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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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2: 사자 왕의 여행과 늑대의 통치 (컷 4-8)
- 컷 4: 사자 왕이 동물들 앞에서 늑대를 임시 왕으로 지명하는 장면.
- 사자 왕: “내가 없는 동안, 용맹한 늑대가 숲속 나라를 잘 다스릴 거야.”
- 나레이션: “그러던 어느 날, 사자 왕이 여행을 떠나게 되었어요. 그동안, 용맹한 늑대에게 숲을 잠시 맡기기로 했죠.”
- 컷 5: 늑대가 돌변해 동물들에게 새로운 규칙을 말하는 장면.
- 늑대: “이제부터는 자기가 번 것은 자기가 먹어라! 굳이 나눌 필요 없다!”
- 나레이션: “사자 왕이 떠나자, 늑대는 돌변했고 새로운 규칙을 정했어요.”
- 컷 6: 동물들이 좋아하는 모습.
- 동물들: “우와! 이제 모은 건 다 내꺼!", "앞으론 먹을 게 있으면 바로바로 먹어버려야지!”
- 나레이션: “처음엔 동물들은 모두 좋아했어요.”
- 컷 7: 동물들이 남을 생각하지 않고 먹을 것을 다 먹어치우는 모습. 관리되지 않아 공공놀이터엔 쓰레기가 가득하고, 강둑이 무너지고 숲이 점점 황폐해지는 모습.
- 나레이션: “하지만, 이내 숲은 점점 황폐해졌습니다.”
- 컷 8: 다람쥐가 걱정하며 도토리와 열매를 따로 모아두는 장면.
- 다람쥐: “이대로 가다가는 큰일 날지도 몰라”
- 나레이션: “그래서 다람쥐는 예전처럼 숲을 위해 먹을 것을 따로 비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자 왕의 가르침대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한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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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3: 비가 오는 날과 강물 범람 (컷 9-12)
- 컷 9: 며칠간 비가 내리다가 결국 강물이 넘쳐 숲을 덮치는 장면.
- 나레이션: “그러던 어느 날, 며칠간 비가 오더니 그만 강물이 넘쳐 숲속을 덮쳤어요.”
- 컷 10: 깜짝 놀란 늑대가 동물들에게 소리치는 장면.
- 늑대: “강둑을 고쳐! 빨리!”
- 동물들: “아니 내가 왜?”, “지금까지 나에게 해준 것도 없으면서 왜 명령을 해?”
- 나레이션: “하지만 동물들은 늑대의 말을 듣지 않았어요.”
- 컷 11: 늑대가 강둑을 고치려다가 발이 미끄러져 강물에 빠지는 장면.
- 늑대: “이까짓 것 나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 늑대가 미끄러져 강물에 빠지며 “으아악!” 외치는 모습.
- 컷 12: 늑대가 강물에 휩쓸리며 “도와줘!” 소리치지만, 물살이 너무 거세 동물들이 늑대를 도울 수 없는 장면.
- 나레이션: “하지만 너무 거센 물살에 아무도 도울 수 있는 동물은 없었고, 늑대는 눈 깜짝할 사이에 강물에 떠내려가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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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4: 사자 왕의 귀환 (컷 13-14)
- 컷 13: 장면이 바뀌며, 사자 왕이 여행에서 급히 돌아오는 장면.
- 나레이션: “이 소식을 들은 사자 왕은 부랴부랴 여행에서 돌아왔어요.”
- 컷 14: 사자 왕이 숲이 엉망이 된 것을 보고 깊은 한숨을 쉬며 동물들을 불러 모으는 모습.
- 사자 왕: “모두 힘을 합쳐 다시 질서를 바로잡아야 해.”
- 나레이션: “그런데 홍수로 인해 많은 풀과 열매가 떠내려가고, 동물들은 당장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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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5: 다람쥐의 준비와 세금의 도입 (컷 15-18)
- 컷 15: 다람쥐가 자기가 모아둔 도토리를 꺼내 동물들에게 나눠주자 기뻐하는 동물들.
- 다람쥐: “제가 모아둔 도토리와 열매가 있어요. 다 같이 나눠먹고 힘을 내요!”
- 컷 16: 사자 왕이 다람쥐에게 세금 관리를 맡기는 장면.
- 나레이션: “다람쥐가 모아둔 도토리와 열매의 개수, 그리고 나눠준 양이 정확히 일치하자 사자 왕은 다람쥐의 성실함과 지혜를 보고 감탄했습니다.”
- 사자 왕: “정말 지혜롭구나! 이제 네가 숲속 나라의 세금을 거두고 관리하도록 하렴.”
- 컷 17: 멧돼지와 코끼리가 강둑을 고치는 장면. 토끼와 사슴이 풀을 모으고, 고슴도치와 다람쥐가 열매를 모으며 일부는 세금으로 내는 장면.
- 나레이션: “동물들은 모두 자기가 할 일을 하고, 모은 것의 일부를 숲속 나라의 세금으로 냈어요. 덕분에 숲속 나라의 살림살이는 점차 풍족해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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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6: 동물들의 대화와 행복한 숲 (컷 18-22)
- 컷 18: 토끼가 다람쥐가 서 있는 ‘TAX’라는 글이 적힌 상자에 당근을 넣으며 이야기하는 장면.
- 토끼: “우리가 조금씩 모은 것이 결국 큰 힘이 되고, 숲이 다시 건강해졌어.”
- 컷 19: 멧돼지가 폭포 옆에 새로 지어진 숲속 수영장에서 튜브를 타고 신나게 수영하는 장면.
- 멧돼지: “숲속에 이런 좋은 시설이 생겨서 정말 행복해!”
- 컷 20: 코끼리가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 모습.
- 코끼리: “나는 강둑을 고치는 동안 먹을 것을 구하지 못했는데, 숲속 나라에서 챙겨주어 너무 좋았어.”
- 컷 21: 사슴이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 모습.
- 사슴: “맞아, 우리가 낸 세금 덕분에, 더 좋은 살기 좋은 숲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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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7: 마무리 (컷 23-25)
- 컷 23: 왕관을 쓴 사자 왕이 다람쥐의 머리를 쓰다듬는 장면.
- 사자 왕: “앞으로도 공정하게 세금을 관리하고, 더 많은 혜택을 나누도록 하렴.”
- 다람쥐: “네, 맡겨만 주세요! 모두가 함께하면 더 멋진 숲속 나라가 될 거예요.”
- 컷 24: 동물들이 숲속에서 함께 웃으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
- 동물들: “하하하!”
- 컷 25: (새들의 노랫소리와 함께 숲의 전경이 점점 멀어지는 장면). 숲이 다시 아름답고 더 살기 좋은 곳이 된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
- 나레이션: “숲속 나라는 다시 아름답고, 더 살기 좋은 곳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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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공정하게 세금을 거두고 나누어 쓰면, 더 나은 삶과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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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줄거리]
다람쥐의 지혜 (이솝우화 전체)
옛날, 평화롭고 아름다운 숲속에는 여러 동물들이 사이좋게 살고 있었어요. 그 숲에는 인자하고 공정한 사자 왕이 있었죠. 사자 왕은 동물들이 모두 잘살 수 있도록 특별한 규칙을 만들었어요.
“모두가 자기가 먹을 음식을 조금씩 내고, 그것을 모아 함께 나누어 먹자. 그리고 남는 것은 팔아서 숲에 놀이터와 집을 짓고, 강둑도 튼튼하게 만들어 우리 모두 안전하게 살도록 하자.”
작지만 지혜로운 다람쥐는 사자 왕의 규칙을 믿고 열심히 따랐어요. 그는 도토리를 모아 숲을 위해 조금씩 내놓았고, 다른 동물들도 서로 나누며 행복하게 살았죠. 숲속에는 튼튼한 강둑이 있어서 비가 많이 와도 걱정이 없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자 왕이 여행을 떠나게 되었어요. 그동안, 힘이 세고 용맹한 늑대에게 숲을 잠시 맡기기로 했어요. 그런데 늑대는 임시로 숲속나라를 다스리게 되자 돌변했고, 곧바로 사자 왕의 규칙을 바꾸며 말했어요.
“이제부터는 각자 자기가 번 것은 자기가 먹어라! 굳이 나눌 필요 없다!”
“우와! 이제 내가 모은 건 다 내 거야! 앞으론 모은 건 바로바로 먹어버려야지!”
처음에는 동물들이 좋아했습니다. 토끼는 당근을 모으고, 고슴도치는 벌레를, 사슴은 풀을 자기만을 위해 모으기 시작했죠. 하지만 다람쥐는 걱정됐어요.
“이대로 가다가는 큰일 날지도 몰라”
그래서 다람쥐는 예전처럼 도토리를 몰래 모아 숲을 위해 따로 비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자 왕이 가르쳐준 것처럼,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한 거였죠.
시간이 지나자 숲은 점점 나빠졌어요. 동물들이 더 이상 음식을 나누지 않으니 서로 돕지 않았고, 공공 놀이터도 망가졌습니다. 강가의 강둑도 점점 허물어졌어요. 그러던 중 비가 많이 내려 강물이 넘쳐흘렀고, 많은 동물이 다치며 숲이 엉망이 되었어요. 늑대는 깜짝 놀라서 동물들에게 소리쳤습니다.
“강둑을 고쳐! 빨리!”
하지만 동물들은 늑대의 말을 듣지 않았어요. 그동안 자기만 챙겼던 늑대를 믿지 못했고, 강물도 너무 위험해 보였거든요. 그만 늑대는 발이 미끄러져 강물로 빠졌어요. 물살이 너무 세서 늑대는 떠내려가고 말았답니다.
늑대가 사라지자 동물들은 혼란스러워했어요. 얼마 뒤 이 소식을 들은 사자 왕이 급히 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사자 왕은 숲이 엉망이 된 것을 보고 깊은 한숨을 내쉬며 동물들을 불러 모았어요. 그런데 홍수로 인해 많은 풀과 열매가 떠내려가고, 동물들은 당장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때 다람쥐가 나서서 자기가 모아둔 도토리를 내어주며 말했어요.
“제가 모아둔 도토리와 열매가 있어요. 우리 다 같이 나눠서 먹고 힘을 내요!”
동물들은 그 덕분에 배고픔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사자 왕은 다람쥐의 지혜로운 준비성과 나누는 마음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정말 고마워, 다람쥐야. 너처럼 미리 준비하고 어려운 때 서로 나누는 게 정말 중요하구나!”
또한, 다람쥐가 모아둔 도토리와 열매의 개수, 나눠준 양이 정확히 일치하자 사자 왕은 다람쥐에게 세금을 거두고 관리하는 일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네가 지혜롭게 모아둔 도토리로 동물들을 도와주었고, 너의 성실함을 봐 왔다. 이제부터 네가 숲의 세금을 거두고 관리하는 일을 맡아주길 바란다.”
지혜로운 다람쥐는 기쁜 마음으로 그 일을 맡았습니다. 이제 동물들은 다시 조금씩 음식을 내고, 다람쥐는 그 세금을 공정하게 모아 동물들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또한, 숲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모아 공공 놀이터와 강둑을 다시 고쳤습니다.
멧돼지와 코끼리는 힘을 모아 강둑을 고쳤고, 토끼와 사슴은 풀을 모으는 일을, 고슴도치와 다람쥐는 열매를 모으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중 일부는 숲속 나라의 세금으로 거두기로 했습니다. 다람쥐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서로 조금씩 나누면, 더 큰 혜택이 되지.”
“맞아! 우리가 조금씩 모은 것이 결국 큰 힘이 되고, 숲이 다시 건강해질 수 있었어.”
토끼가 즐겁게 당근을 다람쥐에게 전달하며 말했어요!
“숲속에 이런 좋은 시설이 생겨서 너무 행복해!”
멧돼지도 이번에 새로 지어진 숲속 수영장에서 신나게 수영하며 외쳤습니다.
그러자 코끼리도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어요.
“내가 힘이 세서 강둑을 고치는 데 도움이 많이 됐어. 그동안 먹을 것을 모으지 못했는데, 숲속 나라에서 우리에게 먹을 것을 주었기 때문에 너무 기뻤어.”
사슴도 고개를 끄덕이며 덧붙였죠.
“맞아, 우리가 서로 돕고 협력하니까 더 좋은 숲속 나라가 되었어.”
동물들은 모두 조금씩 거두어 숲속 나라살림이 좋아져 더 건강한 숲이 되어가는 것을 보고 기뻤어요. 사자 왕은 지혜로운 다람쥐를 칭찬해 주고, 다람쥐도 앞으로 공정하게 세금을 거두고, 더 좋은 혜택을 나누기로 다짐했답니다. 그 덕분에 숲은 다시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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