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심사과제] 쌀밥 한 공기 속 세금 이야기_반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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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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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쌀밥이, 세금이었다고요?” 안녕하세요. 저는 역사와 AI를 사랑하는 국세청 기자단 후보, 반재하입니다.
오늘은 우리 일상 속 ‘세금’에 대한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매일 맛있게 먹는 쌀밥이 조선시대에는 ‘세금’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매일 먹는 밥과 반찬이 세금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조선시대에는 실제로 그랬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의 세금 제도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었어요. 바로 전세(田稅), 공납(貢納), 역(役)인데요.
이 중 전세는 바로 쌀로 내는 세금이었습니다. 농민들은 자신이 경작한 땅에서 수확한 쌀의 10분의 1을 세금으로 냈어요. 지금으로 치면 재산세나 소득세와 비슷한 개념이죠. 다음은 공납입니다. 이는 지역의 특산물을 세금으로 내는 제도였어요. 예를 들어, 해안 지역은 해산물, 산간 지역은 약초나 목재 등을 세금으로 바쳤답니다. 마지막으로 역은 노동력을 제공하는 세금이에요. 군 복무나, 다리를 놓거나 궁궐을 짓는 등 국가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었죠.
우리가 매일 먹는 쌀밥이 옛날엔 세금이었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지금은 쌀을 직접 세금으로 내지는 않지만, 여전히 밥 한 공기에는 세금이 숨어 있어요. 예를 들어, 농민은 농지에 대해 ‘재산세’를 내고, 우리가 식당에서 밥을 사 먹을 때는 ‘부가가치세’가 붙습니다. 즉, 쌀은 과거에도 지금도 세금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인 셈이죠. 이처럼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 속 물건들도, 옛날에는 세금의 수단이었답니다.
그렇다면, 미래의 세금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은 돈으로 세금을 내지만, 언젠가는 가상화폐나 메타버스 세금 같은 새로운 방식이 등장할지도 몰라요. 이상으로, 일상 속 세금 이야기를 마치며 다음 기사에서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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