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심사과제] 세금으로 알아본 소중한 일상_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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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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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탐험가 호연이의 신기한 발견
지난 주말, 아빠와 동네 공원에 갔을 때 새 놀이기구가 세금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선생님께 여쭤보니 학교 급식, 도서관 책, 심지어 우리 교실까지 모두 세금으로 만들어졌다고 하셨어요. 도서관 책 뒷면에서 ‘수원시 세금으로 구입’이라는 스티커를 발견했고, 급식실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먹는 급식도 세금으로 지원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세금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었고, 아빠가 소개해 주신 세무사 한헌춘 선생님께 여러 가지 질문을 드릴 수 있었어요. 선생님은 “세금은 우리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모으는 돈”이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또 우리 학원 선생님은 “매달 세금을 내지만, 그 돈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나 학원에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면 보람차요”라고 말씀하셨어요. 학교 영양사 선생님은 “한 끼 급식비의 약 30%가 세금으로 지원되고 있어요. 아이들이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이 세금을 소중히 여기는 방법이에요”라고 알려주셨어요.
회사원인 아빠, 자영업을 하시는 할아버지, 동네 통장이자 ‘이야기 할머니’이신 할머니께도 세금에 대한 생각을 여쭈어보았는데, 모두 세금은 소중하게 쓰인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저는 세금이 쓰이는 곳을 알게 되면서 주위 친구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가 배운 코딩을 활용해 ‘세금 계산기’와 ‘세금 게임’을 만들고, 어린이 경제 유튜브 채널인 ‘호연지기 상상교실’에서 사용법을 소개했어요.
제가 개발한 ‘용돈 세금 계산기’는 물건을 살 때 얼마의 세금이 붙는지, 돈을 벌 때 얼마를 내야 하는지, 재산이 생기면 어떤 세금을 내는지를 쉽게 계산할 수 있어요. 또 ‘세금 퀴즈 게임’은 세금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상식을 넓힐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이 게임을 하며 세금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답니다.
이제 저는 세금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어요. 공공시설을 깨끗이 사용하고, 도서관 책을 소중히 다루며, 급식도 남기지 않겠습니다. 세금으로 만들어진 것들을 아끼며, 나중에 어른이 되어 세금을 낼 때는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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