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우리의 소중한 한끼 식사! ‘급식이’를 소개합니다! _권예인 기자

우리는 매일 급식을 먹고 있습니다. 하루 세 끼 식사 중, 우리의 에너지가 가장 많이 소모되는 점심시간을 책임지는 고마운 한 끼 식사죠.

우리는 마치 매 식사 시간 당연히 차려주는 엄마의 밥상처럼 급식을 당연한 듯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부모님 세대에는 각자 가정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싸 들고 등교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거예요. 서로의 도시락 반찬을 비교하기도 하고(우리는 늘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것처럼, 친구의 반찬이 항상 내 반찬보다 맛깔스럽게 보였다고 하네요), 깜박 잊고 도시락을 집에 두고 와 친구들에게 도시락 동냥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네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무상급식은 무료교육처럼 우리의 세금의 일부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도시락 세대’는 언제 그 막을 내리고 ‘급식 세대’로 바뀌었을까요? 

지금의 무상급식이 우리 생활에 들어오게 되기까지 많은 진통과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많은 논쟁과 찬반 의견의 대립 끝에, 2011년 서울, 경기도의 전 학년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별로 무상급식이 점진적으로 확대되었고 최근에는 유치원,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이 제공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역시 우리의 고마운 세금의 역할이 크다는 거, 이쯤 되면 다들 아시겠죠? 

오늘은 제가 우리의 급식을 소개하는 기사를 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우리 함께 ‘급식이’를 한번 만나러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