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세금 납부에 대한 가족들의 생각은?_이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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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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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맛있는 송편과 전도 좋지만,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바로 ‘세금’입니다. 평소에는 잘 모르고 지나쳤던 세금이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함께하고 있는지 가족들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먼저, 아직 세금을 내지 않는 제 오빠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내신 세금 덕분에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교과서, 급식, 그리고 학교 시설도 세금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오빠의 대답을 들으니, 학교에서 공부하는 저에게도 세금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출산 후 육아휴직 중인 이모는 세금이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자녀장려금이나 양육수당 같은 지원이 세금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고 있죠.”
이모의 말을 들으며, 세금이 단순히 내는 돈이 아니라 아이를 키워내는 데 큰 힘이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삼촌은 회사에서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려주었습니다.
“직장인들은 월급에서 세금이 빠져나가는데, 처음엔 아깝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하지만 나라를 위해 쓰이고 있다는 걸 알면 보람도 느껴요.”

삼촌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른들은 책임감 속에서 세금을 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세금이 단순히 돈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학교에서 배우고, 가정에서 혜택을 받고, 사회에서 모두가 함께 나누는 약속 같은 것이었습니다.
추석은 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날입니다. 이번 추석에 저는 세금이 우리 모두를 이어주는 따뜻한 다리라는 걸 배웠습니다. 앞으로 세금을 낼 수 있는 어른이 되었을 때, 저도 감사한 마음으로 나라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세금은 우리 가족을, 그리고 우리 이웃을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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