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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복합문화공간 ‘경남 도민의 집’을 소개합니다._김수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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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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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4년 국세청 어린이 기자단 명예기자 김수연입니다. 오늘은 경남도지사 관사였으나 이제는 도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하여 창원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는 ‘경남 도민의 집’에 대해 취재해 보았습니다.


며칠 전 경남 도민의 집에 동생의 그림이 전시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구경하러 갔는데요. 창원 가로수길 한쪽에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경남 도민의 집은 경남도지사 8명의 공관으로 사용되던 곳이었습니다.


경남 도지사관사는 국내외 인사 접견, 주요 회의 진행, 긴급한 사안 결재 등 도정을 위한 제2 집무실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다 2009년부터 경남 도민의 집으로 탈바꿈을 하였는데요. 결혼식장 등으로 사용되었으나 방문객이 적고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으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뀌게 되면서, 2022년 9월부터 도지사관사 본관과 관사가 전면 개방되었습니다. 


경남 도민의 집은 창원 맛집이나 유명한 카페가 많이 있는 창원 가로수길 인근이라 관람 후 모임을 하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매주 주말에는 벼룩시장도 열리고 관사 및 본관에는 다양한 주제로 전시회도 활발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등 특별한 날의 행사나 소규모 행사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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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을 나와 조금 걷다 보면 관사가 나오는데 이곳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 중입니다. 동생의 그림이 벽면 한쪽에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대단한 그림은 아니지만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준 것 같아 좋았습니다. 


정원에는 진주유등축제에 쓰였던 유등들도 전시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시민과 도민을 위해 다양한 전시와 함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경남 도민의 집 앞에는 잘 정돈된 잔디밭이 있는데요. 현장학습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 및 문화 예술 공연의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빛축제 전시장이 되어 많은 사람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경남 도민의 집이 아주 깨끗하게 보존되고 꾸준히 활용되고 있는 것도 모두 세금 덕분이랍니다. 이상 김수연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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