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단 선발 과제>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세금이야기 _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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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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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세금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막연히 나라에서 내라니까 내는 것?’, ‘의무니까 내는 것?’, ‘나와는 크게 상관 없는 것?’...... 아마 여러 의견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세금은 우리 곁에,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보통 ‘세금은 나라에 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세금은 더 크게 돌려받는 것’입니다. 전기, 통신, 상하수도 시설부터 의료, 교육, 문화, 국방 등 우리는 세금의 혜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입니다.
초등학생의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 상하수도 시설로 공급된 깨끗한 수돗물로 세수를 하고, 전기 시설로 세탁되고 말려진 옷을 입고, 전기와 가스시설로 지어진 따뜻한 아침 식사 후 등교를 합니다. 공공시설인 신호등의 안내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고, 안전한 스쿨존을 거쳐 학교에서 무상 수업 및 급식을 먹고 하교를 합니다.
아플 때는 병원에 가서 의료 혜택을 받아 치료를 받고, 틈틈이 통신 시설을 이용해 게임도 즐기죠. 저녁식사와 함께 방송 송수신 설비로 제공되는 TV도 시청하고, 든든한 국방의 혜택으로 편안한 잠자리에 들기까지 단 한 순간도 세금의 혜택에서 벗어난 적이 있나요? 아닙니다. 우리는 매일 일상생활에서 세금을 만나고 혜택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 발생으로 인한 전 국민 무료검사와 무상치료, 소상공인과 전 국민 지원금 지급 등은 위기상황에서 우리의 세금이 우리에게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이렇듯 세금은 우리가 안전하고 편안한,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늘 우리 곁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세금이 있기에 나라가 있고, 경제가 움직이며, 교육과 문화가 꽃피우고, 아늑하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세금은 우리의 일상에서 늘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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