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세금을 아끼기 위해 해야 할 행동 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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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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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공동경비인 소중한 세금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새어나가고 있대요! 세금이 새는 곳을 막는 것은 성실납세만큼이나 중요한 일인데요. 2위에 선정된 2가지 행동을 통해 어떤 부분에서 세금이 낭비되고 있는지, 우리 친구들이 함께 찾아주세요!
세륜이는 학교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했어요. 우리 친구들처럼 침대에서 일어나 전등을 켜고 화장실에 가서 세수했어요. 식탁에 앉아 아침을 먹은 후엔 물을 틀어놓고 치카치카 양치질을 했어요. 학교 갈 준비를 마친 세륜이는 늦었다며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섰습니다.
방을 한 번 살펴보세요! 저런, 세륜이 방에 전등이 그대로 켜져 있네요. 양치질할 때는 물을 잠그지 않고 틀어놨어요. 이렇게 사용하지 않는 전등을 그대로 켜 놓으면 세금이 낭비돼요. 수돗물도 아껴 쓰지 않고 펑펑 흘려보내면 세금이 새어나간다는 사실! 꼭꼭 기억해요!
지금부터는 학교에서 세금이 새어나가는 부분을 찾아볼까요? 즐거운 점심시간. 세륜이가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급식을 먹고 왔어요. 지난번처럼 급식을 남기지 않고 세륜이와 친구들 모두 식판을 깨끗이 비웠네요.
시간 여유가 있었던 만큼 세륜이와 친구들 모두 책상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어요. 그러다 세륜이가 책상에 그림을 그리면서 놀자고 했고, 친구들 모두 좋다고 했어요. 세륜이와 친구들은 책상에 그림을 그리면서 남은 점심시간을 재밌게 보냈어요.
저런! 책상에 낙서했군요. 학교 책상은 혼자 사용하는 물건이 아니라 함께 쓰는 물건이잖아요. 내가 깨끗하게 사용해야 다른 사람이 쓸 수 있어요. 책상이 낡거나 망가지면 세금으로 고치거나 새 책상을 사야 하죠. 그러니 오래 쓸 수 있도록 소중히 다뤄야 해요.
책상과 걸상 등 학교 물품을 아껴 쓰는 만큼 세금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 모두 모두 기억해주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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