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놀라는 ‘재활용 및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시스템’도 ‘세금’으로 운영해요!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비율은 98%입니다. 우리도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배워야 합니다.” 

지난 2024년 8월 9일(현지 시각)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 스트>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종량제 봉투에 담은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지정된 장소에 분리배출하고 있는데요. 분리배출된 쓰레기 중 평균 53.4%가 재활용되고 있으며(자료: 환경부 ‘환경통계연감 2023’), 수거된 음식물 쓰레기 또한 가축 사료와 바이오가스, 퇴비 등으로 대부분 재활용됩니다. 

이처럼 세금으로 구축한 체계적인 쓰레기 처리 시스템 덕분에 쓰레기가 상당 부분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것들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재활용 및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시스템’을 부러워하는 이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