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 ‘성실납세를 해야 하는 이유’ - 미녀와 야수편 _유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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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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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왕국에 외모와 솜씨가 빼어난 왕자가 살고 있었어요.
왕자 : 아 진짜! 왜 세금을 내야 하는 거야? 그 돈으로 얼마나 많은 걸 할 수 있는데. 귀찮아!
국세청 : 왕자님께서 고액상습체납자가 되셨습니다. 지속해서 세금 납세를 하지 않으면 야수가 되실 겁니다.
- 얼마 뒤 -
왕자 : 으아아악! 내… 내가 야수가 되었어. 설마 어제 그것 때문인가?
국세청 : 저희가 경고해 드리지 않았습니까? 마법의 장미꽃을 드릴 겁니다. 세금을 납세하지 않을 때마다 꽃잎이 한 장 한 장 연기처럼 사라지면서 결국 목숨이 위태로워지실 겁니다.
왕자 : 아… 이를 어쩌지?
국세청 : 마음씨 착한 모법납세자와과 결혼한 뒤 왕자님도 모범납세자가 되면 마법이 풀려 본래 모습으로 되돌아가실 겁니다.
- 왕자가 모범납세자 여성들을 찾았습니다 -
야수 : 오 아름다운 모범납세자 여성이여. 나와 부디 결혼해 주시오!
여성 : 싫어요! 제가 왜 당신 같은 야수와 결혼해요?
야수 : 모법납세자 여성이여! 제발 나와 결혼해 주시오!
여성2 : 내가 어떻게 처음 보는 야수와 결혼해요? 당신과 결혼할 수 없어요.
야수는 많은 모범납세자 여성들에게 청혼을 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그때 마음씨 고운 벨이 다가와 야수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벨 : 생각해보니 당신과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와 결혼할래요?
야수 : 얼… 얼마든지요! 좋아요!
벨 : 단, 제가 사랑하는 아버지께 돈과 보석들을 주세요. 아버지께서 그것들을 팔아서 성실납세를 하실 수 있게 말이에요.
야수 : 알겠어요. 결혼식은 바로 내일이에요!
벨 : 네.
- 결혼식 날 -
야수 : 우리 이제 함께 하는 거죠?
벨 : 네. 맞아요.
- 벨과 야수의 일상 -
야수는 세금에 관심이 많은 벨에게 세금에 관련된 질문을 매일 했어요.
야수 : 벨, 부가가치세가 뭐예요?
벨 : 부기가치세란, 우리가 물건을 살 때 내는 세금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물건값의 10%를 내요.
야수 : 모르는 게 없네요. 역시 모범납세자답군요..
- 모범납세자 시상식 -
야수는 모범납세자 시상식에 참가하기 위해 발을 내딛자 왕자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답니다.
구경꾼 : 와! 야수가 우리나라 왕자님이셨어!
벨 : 와~~ 야수가 원래는 왕자님이셨다니 정말 놀랍네요!
국세청장 : 벨과 왕자님을 올해의 모범납세자로 선정하여 상을 수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그후 둘은 영원히 성실납세하며 행복한 삶을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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