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 국가 연구기관 ‘천연기념물센터’를 소개합니다!_박리하 기자
작성자 정보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1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여러분, 혹시 천연기념물센터를 아시나요? 천연기념물센터는 대전에 있는 국가 연구기관으로,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전시·교육을 통하여 그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 천연기념물센터에도 세금이 쓰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리하 기자가 천연기념물센터에 직접 찾아가 관람하고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천연기념물센터의 외부 모습
천연기념물센터에 가보니 구경할 것과 체험할 것이 정말 많았는데요, 전시관 입구부터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큰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센터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자, 천연기념물센터의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식물 전시관에서는 정말 큰 노거수의 건조 표본을 관찰할 수 있었고, 동물 전시관에서는 독수리, 수달, 반달가슴곰과 같은 정말 다양한 동물들의 박제표본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또, 매머드 전시관에서는 다른 박물관들에서도 보기 어려운 거대한 털매머드의 화석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관람하는 중간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천연기념물센터 어린이 해설사들도 있어서 해설내용을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천연기념물센터 매머드 전시관에 있는 매머드 화석
그런데 이런 시설들과 전시물들을 위한 예산이 모두 다 세금을 통해 마련해졌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천연기념물센터 전시 교육 담당 민홍기 선생님을 인터뷰했습니다.
▲전시교육담당 민홍기 선생님과 인터뷰 중인 박리하 기자
🎤 박리하 기자 : 안녕하세요? 국세청 어린이 기자단입니다.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해도 될까요?
💬 민홍기 선생님 : 네.
🎤 박리하 기자: 먼저 천연기념물센터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 민홍기 선생님 : 천연기념물센터는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전시-교육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자연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국가연구기관입니다.
🎤 박리하 기자 : 그렇군요, 그런데 천연기념물을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전시물을 제작하거나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 않나요?
💬 민홍기 선생님: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은 자연유산의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행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일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필요합니다.
🎤 박리하 기자: 예를 들어 주실 수 있나요?
💬 민홍기 선생님: 네. 예를 들어, 전시관에 있는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전시 전문가의 기획과 함께 전시물을 구성하고 보여주기 위한 진열장이나 공간구성을 위한 연출과 관련된 예산, 전시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예산, 전시와 관련된 장비들을 구매 또는 빌리는 데 필요한 예산 등 다양한 예산이 필요합니다.
🎤 박리하 기자: 그렇다면 그 예산들은 어디에서 지원을 해주나요?
💬 민홍기 선생님: 천연기념물센터는 정부 부처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전시관으로 개인이 운영하는 사립전시관과는 다르게 국가의 예산으로 운영됩니다. 국가기관인 천연기념물센터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며, 복권 수익금으로 이루어진 문화재 보호 기금을 통해 지원받고 있습니다.
🎤 박리하 기자: 아하! 그러니까 운영비용 같은 예산들은 국가에서 세금으로 지원해주는 거네요! 지금까지 인터뷰에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듯, 세금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고 유익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세금이 우리의 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 꼭 기억해 주세요!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