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심사과제] 학교 급식으로 만나는 세금의 혜택_안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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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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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우리 학교 급식!
“와! 즐거운 점심시간이다!” 점심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급식실로 뛰어나갔습니다. 저도 신나는 마음으로 급식을 받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우리 학교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이 밥을 먹으려면 상당한 돈이 들 텐데, 이 돈은 모두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 문제의 답을 알아내기 위해 급식 선생님께 물었습니다. “선생님, 그런데 이 많은 음식을 만들 때 돈이 꽤 많이 들 텐데, 급식을 만들 때 필요한 돈은 모두 어디에서 나오나요?” 그러자 급식 선생님께서는 이게 모두 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국가에서 지원해 준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세금을 나라에서 뺏어가는 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
급식은 학교에서 매일매일 제공해 주는 음식으로, 우리가 낸 세금으로 제조되는 음식입니다. 학교에서 급식을 제공하지 않던 시절에는 각자 도시락을 싸 와서 먹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집 아이들은 점심을 걸러야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가난한 아이들이 급식을 굶는 일이 반복되자 국가에서는 대한민국 초등학생 모두가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하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급식을 만들었습니다. 급식은 가난하여 밥을 굶었어야 하는 친구들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도시락을 챙겨 줘야 하는 부모들의 고생도 덜어 주었습니다.
점심시간이 기다려지는 이유
또한, 급식은 대한민국의 많은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상의 위생환경에서 제조되는데요, 국가의 모든 초등학교에서는 가장 싱싱한 재료로 제조되며 일정한 간격으로 세균검사를 진행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제조된다고 합니다. 또한, 영양분도 듬뿍 들어있는데요. 급식을 만들 때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이 골고루 들어간다고 합니다.
한번 세금과 급식에 대해 알아보니 평소 세금을 나쁘게만 생각했던 태도를 반성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우리 가족은 열심히 세금납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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