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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심사과제] 우리가 세금으로 누리는 혜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_조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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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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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낸 세금, 어디서 어떻게 사용될 것 같나요? 멀리서 찾아보지 않아도 돼요. 우리는 사실 매일매일 보고 있거든요. 집 주변에 경찰서나 소방서, 있지 않나요? 경찰서와 소방서도 모두 우리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거예요. 매일 아침 만나는 신호등도! 우리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거랍니다. 


그렇다면 학교는요? 학교는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장소일 거예요. 이런 학교도 세금으로 이루어졌다는 거! 알고 있었나요? 우리가 먹는 맛있고 영양가 있는 급식도! 재미있는 수업도! 모두 우리가 낸 세금이랍니다.


그럼 혹시 공공도서관을 이용해 봤나요? 요즘은 구와 동마다 크고 작은 도서관들이 있는데요. 이렇게 많은 책이 있는 도서관도 모두 우리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거예요. 생각보다 우리가 낸 세금이 가까이에 있죠? 이처럼 많은 혜택이 저희를 향해 인사하고 있지만, 저는 ‘도서관’에 숨어 있는 혜택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도서관에 한 번씩은 가보았을 것 같은데, 맞나요? 도서관에는 여러 종류에 책들이 있죠. 또 새로 나온 책은 누구보다 빨리 도서관에 들여온답니다. 이런 혜택을 우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책을 읽을 수도 있지만, 빌릴 수도 있고! 엄청난 혜택이죠.


또 도서관에는 많은 수업이 넘쳐나요. 독서회도 열고, 글쓰기 강의도 열죠. 역사 프로그램과 토의, 토론 수업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이랍니다. 가끔은 작가님이나 강사님을 초청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도서관을 사용하기도 하죠.


제가 뽑은 도서관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남녀노소’ 에게 공평하다는 것입니다. 도서관에 와서 컴퓨터로 일을 하는 사람도 있죠. 또 책을 읽으면서 독서감상문을 쓰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어르신분들도 와서 책을 읽고 가시고요. 


또 무료라는 점에서 누구나 편하게 집처럼 이용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질이 낮은 것은 아니에요. 높은 질의 수업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죠. 이렇게 우리의 세금은 나라를 거쳐 다시 아름다운 공간과 시간으로 재탄생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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