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세금으로 저출산을 극복해요!_김지유 기자

안녕하세요 국세청 김지유 어린이 기자입니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이슈는 저출산입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제 또래 친구들이 세금의 혜택을 느낄 수 있는 곳인 아동복지시설 시립 양천 거점형 키움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는 우리의 세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우리 동네 키움센터는 만 6세에서 12세의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이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방과 후 초등학생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된 사업입니다.

현재 서울 시내 약 251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자치구 아동, 청소년과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도 키움센터가 생겼는데요, 2023년 12월에 개관한 시립 양천 거점형 키움 센터는 9호선 신목동역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의체험활동, 긴급돌봄, 아픈 아이 일시돌봄, 병원 동행 등이 있습니다. 양천 거점형 키움센터 시설은 돌봄실, 아픈 아이 돌봄공간 등 9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난 5월 4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이곳에서 어린이날 잔치가 열렸습니다. 저도 가족들과 방문하여 직접 참여해 보았고, 각종 체육 프로그램과 요리 수업, 키즈 카페 등 많은 놀거리와 먹거리로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냈는데요.

이런 행사를 진행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여 이곳 센터장님 말씀과 어린이 참여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해 주세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는데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직장생활을 하며 저와 동생이 아플 때 이 말이 자주 생각났다고 합니다. 오늘 이곳을 방문해서 이런 시설이 생겨 참 좋다고 하시며 이 말이 또 떠올랐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낸 세금은 육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센터도 짓고, 지역 주민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가 되었습니다.

요새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게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낸 세금으로 임신‧출산, 육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국민이 알게 되어 우리나라의 급한 문제인 저출산 문제도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양천구에서 국세청 어린이 기자, 김지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