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세금이 학교 급식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요? _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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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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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무상 급식을 시행하고 있어서 우리들은 행복합니다. 이런 일이 세금으로 하는 것이라서 얼마나 국세청 기자로써 어깨가 으쓱한지 몰라요. 그래서 우리학교의 급식에 대한 기사를 취재하였습니다. 먼저,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급식에 대해 물어보았는데 “만족한다”고 자랑스럽게 인터뷰를 하면서 학생 중 남자친구는 “후식을 더 좋아한다”는 말까지 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이어서 급식실을 방문하여 영양사 선생님과 인터뷰를 계속 이어서 했습니다. 첫 번째 질문으로 “우리 학교에서 어린이 1인당 급식 예산은 얼마인가요?”라는 질문에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영양사 선생님의 답변은 “올 학기 초에는 2,750원인데 2학기부터는 식품비가 인상이 많이 되어서 식자재비가 인상된 1인당 급식비는 3,010원입니다”라고 답해주셨습니다.
두 번째 질문으로 “급식의 메뉴가 어떻게 정해지나요?”하고 물어봤습니다. 영양사 선생님의 답변은 “메뉴는 저(영양사)와 같은 경우에는 사계절 관련해서 계절별도 다르게 하지만 되도록 전통음식 위주로 하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아이들의 선호도에 따라서 양식메뉴를 추가하고 그리고 과일과 그 다음으로는 유제품 위주로 후식을 준비하죠. 될 수 있는 대로 간식은 과자류는 자제하고 일품요리일 때에는 (수요일 같은 경우) 아이들이 선호도가 있는 빵을 한다거나 곁들여서 제공하여 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명쾌하게 답변을 주셨습니다.
세 번째 질문으로 “영양사 선생님께 급식을 먹는 친구들의 만족도가 어떤지?”를 직접 물어 보았습니다. 영양사 선생님 답변은 “학교에서 작년과 올해 만족도 조사에서 80~90% 아이들이 매우 만족한다”고 하였습니다.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질문으로는 “영양사 선생님께서는 급식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에 대해서 질문을 하였습니다. 영양사 선생님 답변은 “학생들이 편식이 심해서 육류를 좋아하고 채소를 기피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성장기 아이들은 육류섭취도 중요하지만 균형이 있게 골고루 섭취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많은 아이들이 멸치를 싫어하는 만큼 칼슘 공급을 위해서 유제품을 많이 주고요. 우유는 흰 우유를 대부분 싫어해서 가공우유를 혼합해서 제공하고 있어요. 과일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과일을 제공하고 있고, 생선 같은 경우에는 조림을 싫어해서 튀겨서 강정식으로 준비해 선호도를 높이고 있어요. 이런 식으로 아이들의 기호에 맞게 조리법을 변경한다든가 해서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서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답변을 해주셔서 궁금한 점이 모두 해소되었습니다.
영양사 선생님께서 신경을 써주셔서 맛있게, 우리가 급식을 무상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세금 덕분인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학생과 영양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세금아 고맙다!”를 외치면서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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