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공연 문화를 지키기 위해 ‘불공정 티켓 재판매세’를 제안합니다!_박지후 기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국세청 어린이기자단 박지후 기자입니다. 이번 취재의 주제는 ‘내가 만드는 상상 속 세금’ 이야기인데요. 제가 만든 세금 이야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매번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등의 티켓을 예매할 때 치열한 경쟁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어렵게 예매한 티켓이 ‘암표’로 웃돈이 붙어 거래되거나, 일부 사람들의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대량 구매되는 현실을 목격하며 공정한 문화 참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관객이 공평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상상해 본 ‘불공정 티켓 거래 과세안’을 소개하려 합니다. 단순히 세금을 걷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금을 통해 건강하고 투명한 공연 문화를 만드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그 과정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슬라이드 1: “공정한 공연 문화를 위한 티켓 불공정 거래 과세안”

공연 티켓 양도와 매크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상해 본 새로운 세금 제도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슬라이드 2: “암표, 매크로, 불공정 티켓 거래로 피해 보는 일반 관객”

“치열한 티켓팅을 뚫고도, 웃돈을 주고 티켓을 사야 하는 현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다량 구매로, 많은 관객이 정당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슬라이드 3: “불공정 티켓 재판매세(Unfair Resale Tax)”

“재판매세는 ‘원가 이상으로 티켓을 팔거나, 매크로로 다량 구매한 사람’에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세금 부과율은 원가 대비 20~30% 수준으로 상정해 보았습니다. 즉, 10만 원 티켓을 15만 원에 팔았다면, 차액 5만 원의 25%인 1만 2,500원을 세금으로 환수하는 방식인 것입니다.

 슬라이드 4: “투명하고 공정한 세금 부과 절차”

“세금 관리는 이렇게 합니다. 예매 시스템과 연동된 공식 플랫폼에서 구매 기록이 자동으로 확인되도록 합니다. 매크로 사용 여부 AI로 모니터링되며, 과세 대상 자동 계산 후, 판매자 계정에 고지하도록 합니다. 징수한 세금은 공정 문화 기금으로 환원하는 시스템으로 이 모든 과정들이 완전히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슬라이드 5: “세금은 공연 문화에 재투자”

“환수된 세금은 모두 ‘공정한 공연 참여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소규모 공연 할인 지원, 청소년·대학생 문화 체험프로그램에 투자, 예매 시스템 보안 강화를 위한 비용으로 사용합니다. 이렇게 재투자하면, 불공정 거래를 줄이고 건강한 공연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슬라이드 6: “공정한 티켓, 투명한 문화”

“이 세금을 통해 우리는 두 가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웃돈과 매크로로 인한 불공정 거래 감소! 모든 관객이 공평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조성입니다. 

오늘 말씀드린 ‘불공정 티켓 재판매세’는 단순한 상상 속 아이디어가 아니라,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정과 투명성의 상징입니다. 웃돈과 매크로로 인한 불공정 거래를 줄이고 모든 관객이 공평하게 공연을 즐기며 재투자된 세금으로 소규모 공연, 청소년 문화, 예매 시스템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 세금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법과 규제를 넘어, 건강한 공연 문화를 사회적 가치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결국 공정한 티켓, 투명한 거래, 그리고 문화적 즐거움은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오늘의 상상적 제안이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더 나은 공연 문화의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국세청 어린이기자단의 9월 미션 취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