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우리 가족이 바라는 부가세 면세품목 Best 3_이주하 기자

안녕하세요? 2025년 국세청 어린이기자 이주하 기자입니다. 여러분, 부가가치세가 붙지 않는 물건들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이번 11월 미션으로 ‘우리 가족이 바라는 부가가치세 면세품목 BEST 3’를 정해 보았어요.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

Q 부가가치세란?

#1. 부가가치세 면세란 무엇일까요?

먼저 부가가치세 면세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물건을 살 때 내는 세금을 ‘부가가치세’라고 하고 ‘면세’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에요. 따라서 ‘부가가치세 면세’란 특정 물건이나 서비스에 법적으로 부가가치세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2. 부가가치세 면세품목은 어떻게 결정될까요?

부가가치세 면세품목은 ‘정부’와 ‘국회’가 함께 정해요. ‘부가가치세법’에 어떤 물건이 면세인지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면세는 주로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인지, 교육이나 문화 활동에 필요한지, 또는 건강·생명과 관련된 것인지 등을 기준으로 결정돼요. 그래서 면세 덕분에 우리 생활의 기초가 더 튼튼해지는 것 같아 참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

#3. 부가세 면세품목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어떤 것들이 실제로 부가가치세 면세일까요? 가공되지 않은 기본 식품과 원재료는 면세품목이에요. 예를 들면 곡류의 쌀, 채소의 배추, 과일의 사과, 고기나 생선, 달걀과 우유 등이 있어요. 또 공부와 문화를 위해 필요한 교과서, 어린이 신문, 학원비도 면세예요. 건강과 생명을 위한 의료서비스 중에는 건강검진, 의사 처방이 있는 약 등이 해당되고, 대중교통 요금도 면세랍니다. 이런 면세품목들 덕분에 모두가 더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 가족이 바라는 면세품목 BEST 3는?

#4. 엄마 인터뷰

이주하 기자(이하 주하): 엄마는 어떤 것을 부가가치세 면세품목으로 지정하면 좋겠어요?

이주하 기자 엄마(이하 엄마): 나는 ‘안경’이 면세였으면 좋겠어. 지금은 시각장애용 특수렌즈나 돋보기만 면세고, 일반 안경은 과세 품목이거든. 그런데 성인뿐 아니라 초중고생도 10명 중 6명이 안경을 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안경을 필요로 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면서 어린이들의 안경 착용도 점점 많아지고 있고.

주하: 네. 그런 것 같아요.

엄마: 주하도 올해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지? 안경은 시력교정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고, 살아가면서 여러 번 바꿔야 하잖아. 그래서 국가에서 안경을 면세로 지정해서 국민들의 부담을 줄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해.

#5. 기자 인터뷰

엄마: 주하는 어떤 것을 면세로 지정하고 싶니?

주하: 저는 ‘학용품’이랑 ‘스마트폰’이 부가가치세 면세였으면 좋겠어요. 학용품은 모든 학생들이 공부하고 학교생활을 하는 데 꼭 필요한 물건이고, 스마트폰은 소통이나 정보를 찾는 데 매우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이에요.

#6. 아빠 인터뷰

주하: 아빠는 어떤 것을 면세품목으로 하면 좋겠어요?

이주가 기자 아빠: 나는 특정 품목보다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품목들이 면세품으로 지정되면 좋겠어. 기후변화는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세대마다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일이잖아. 환경 관련 제품이 면세품목이 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할 수 있고, 그 혜택을 우리 모두가 나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7. 마무리

이번 미션을 하면서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면세품목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가족과 함께 ‘어떤 물건이 면세가 되면 좋을까?’를 이야기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여러분도 자신이 바라는 면세품목을 한 번 생각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국세청 어린이기자 이주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