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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소중한 세금으로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경찰서를 찾았습니다! _추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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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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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님들의 월급도 모두 세금으로 지급해요!

우리의 세금은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그중 세금으로 월급을 받고 국민을 위해 일하시는 많은 분이 있다. 오늘 기자는 창원 중부경찰서에서 일하고 계시는 강치국 경사님(이하 형사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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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 입구


· 기   : 반갑습니다. 국세청 어린이 명예기자 추호영입니다. 바쁘신데 오늘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형사님: 아닙니다.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 기   : 먼저 소속과 성함을 부탁드립니다.

· 형사님: 저는 창원 중부경찰서 강력계 5팀 강치국 형사입니다.

·    : 형사로 일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 형사님: 올해로 16년째에 접어듭니다.

·    : 구체적으로 형사님이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요?

· 형사님: 범죄를 저질렀다고 예상되는 용의자를 조사하고 심문하여, 사실관계를 밝혀 죄가 드러나면 검찰에 송치하는 일을 주로 합니다.

· 기   : 경찰과 형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형사님: 경찰과 형사 모두 국민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의무는 똑같아요. 그중에서 파출소 경찰관들은 최일선에 있는 분들이죠. 사건 발생 시 가장 먼저 출동해서 증거수집, 피해자 보호 등과 같은 초동 조치를 취하는 분들이 제복을 입으신 경찰관이라고 보면 됩니다. 저와 같은 형사들은 그 이후의 단계에 출동해서 사건을 깊이 있게 파헤치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조사해 사건을 마무리한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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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모습


세금이 있기에 형사님들이 우리를 지켜줄 수 있어요!

· 기   : 일하시면서 가장 보람이 있을 때는 언제인가요?

· 형사님다치거나 상해를 입은 피해자분들을 위해 가해자를 추적하고 제대로 된 처벌을 받게 함으로써 피해자분들이 조금이나마 피해를 회복하였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 기   : 청소년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 형사님: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부모님 말씀 잘 듣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661850270_wFd7NVQp_f6e99b0cef762e4b8b5835d2cf81b7d16993d591.png▲강치국 형사님과 함께


처음 경찰서를 들어설 때,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자동문 뒤에는 철창문이 있어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막상 겁이 났다. 게다가 철창을 넘어 들어간 곳은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본 조사실이 여러 곳 보였다. 


함께 일하시는 형사님들은 정말 날카로운 눈빛들을 가지고 계셔서 얼굴을 마주칠 때마다 겁도 났다. 하지만 인터뷰를 하면서 다정하게 얘기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긴장감보다는 존경심이 생겼다. 강한 자에게는 강하게, 약자에게는 더없이 다정한 이런 분들이 계셔서 우리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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