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우리 동네 주민들을 지켜주는 비상벨! _오윤성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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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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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신호등 앞에는 독특한 것이 있다. “긴급 상황 시 눌러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손바닥 표시가 돼 있는 독특한 비상벨이 그것이다. 캄캄한 밤에도 비상벨에 빛이 들어와 눈에 띄었다. ‘위기 상황에서 누르면 도움을 준다고?’ 궁금했지만, 눌러보진 않았기에 한동안 이것이 뭔지 몰랐다.
이 비상벨은 우리 동네인 인천 서구에만 있다고 한다. CCTV를 담당하던 공무원의 아이디어로 개발됐다고 한다. 2020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과 우범지역 등에 설치됐다고 하는데, 기능은 위급 상황이 발생할 때 벨을 누르면 빠르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원형 비상벨 스위치를 손으로 터치하는 것만으로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60도 어디서든 보이는 원형 비상벨 스위치는 사각지대 없이 어디서든 비상벨을 잘 보인다. 특히 광원을 활용해서 밤에 멀리서도 눈에 띈다. 터치 패치로 조작할 수 있어 누구나 손바닥만 대면 도움받을 수 있다.
비상벨에는 또하나의 특징이 숨겨져 있다. 비상벨은 CCTV와 함께 설치돼 있어 비상벨을 누르는 순간 어떤 위급상황인지 빠르게 파악하고 신속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원형 비상벨 스위치는 모두 세금으로 개발되고 운영중이다. 세금이 캄캄한 밤에도 우리를 한결같이 지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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