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알파세대의 해! 주인공은 “나야 나!”

2023년 트랜드로 MZ세대의 뒤를 잇는 알파세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알파세대는 어릴 때부터 각종 IT 기술을 경험하며 자란 2010년 이후 출생한 '우리 친구들'을 가리키는데요. 알파세대의 하루는 과거 초등학생들과는 크게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친구와 함께 O이소에서 쇼핑을 하고 스티커 사진기에서 사진을 찍은 뒤, 마라탕을 먹고 버블티로 마무리 하는 것이 일상입니다. 

이를 반영해 올해에는 알파세대가 또 하나의 소비 주체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알파세대의 특징 중 하나는 “내가 주인공이야!”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청소년들이 TV 속 연예인을 동경해왔던 것과는 달리, 알파세대는 ‘내가 돋보여야 하고 내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더 강하다는 것이죠.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최근 초등학교에서는 반장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MZ세대의 장래 희망 중 하나였던 ‘유튜버’의 경우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데요. 알파세대는 단순한 유튜버가 되는 것이 아니라,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는 ‘100만 유튜버’가 장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스로 나의 가치가 무엇인지 찾고 자신을 브랜드화 하는 세대, 알파세대의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