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국세청어린이기자단 발대식 현장스케치

2015년 7월 공식적인 첫발을 뗀 국세청어린이기자단은 그동안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에 앞장서 왔는데요. 그 바통을 이어받은 제10기 국세청어린이기자단은 지난 5월 10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첫 출항을 알렸습니다. 2024 국세청어린이기자단의 발대식 현장을 소개합니다.

2024 국세청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은 3부로 나뉘어 식전행사와 본행사, 식후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 등록을 마친 국세청어린이기자단을 가장 먼저 반갑게 맞아준 것은 <내 친구 세금>의 마스코트인 세송이, 세륜이 인형탈이었습니다. 국세청어린이기자단은 도착 순서에 따라 서울지방국세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세송이 세륜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2층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긴 국세청어린이기자단은 오후 2시 20분부터 마술쇼 축하 공연을 관람했는데요. 신기한 그림자 마술과 화려한 LED 마술쇼는 발대식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습니다. 

이날 기자 강습을 맡은 서정은 헤럴드경제기자는 ‘좋은 기자가 되는 법’을 주제로 기자란 어떤 직업인지, 기사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마음가짐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서정은 기자는 “최대한 많이 고민하고 자신이 쓴 기사를 반복해서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경쟁률이 높았던 2024 국세청어린이기자단답게 기자 강습 내내 열심히 메모하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어서 레크레이션 전문가가 진행한 ‘퀴즈 팡팡! 선물 팡팡!’은 재미있는 퀴즈와 숫자 퍼즐마다 선물을 증정, 즐거움과 만족도를 더했습니다.

3시 10분부터 시작된 본행사에서는 국세청어린이기자단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세청어린이기자단 A to Z’ 소개 영상이 시연됐습니다. 

영상 시청 후 국세청어린이기자단은 모두 손을 들고 “나는 국세청 어린이 기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명예와 품위를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겠습니다”, “세금과 관련된 내용을 성실히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라며 힘찬 목소리로 선서한 후 기자증 및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민주원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납세자인 국세청어린이기자단이 세금이 갖는 의미를 널리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1년 동안 국세청의 구성원으로서 여러분이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기사는 국세청어린이신문을 통해 전국의 많은 친구들에게 세금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세청어린이기자단은 자신의 포부와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힘껏 날린 뒤, 식후행사로 서울지방국세청 홍보관을 견학했습니다. 이곳에서 현금영수증 카드 만들기 체험도 하고 푸짐한 선물을 받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4 국세청어린이기자단은 우리 친구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세금 관련 기사를 작성하고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멋진 활약상, 모두 함께 지켜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