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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어렵고 복잡하다고요? 저희에게 맡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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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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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전문가’라고 하면 세무공무원이나 세무대리인(세무사, 회계사 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이중 세무공무원이 나라를 운영하는 데 꼭 필요한 세금을 부과하고 징수하는 역할을 한다면, 세무대리인은 유료서비스를 통해 납세자의 입장에서 세금을 다루는 일을 합니다. 구체적으로 세무대리인은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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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세무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A1. 납세는 우리 모두의 의무입니다. 그런데 세금을 낼 때 얼마를 내야 하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요. 계산이 복잡하고 매년 세법이 바뀌기 때문인데요. 이때 세무사는 납세자를 대신해 세금을 계산하고 신고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납세자에게 절세방법을 조언해 주고, 만약 세금이 과다하게 부과됐다면 국가를 상대로 이의신청도 해줍니다.


Q2. 세금을 적게 낸다고요? 그건 불법 아닌가요?

A2.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절세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조언해 드리는 만큼 불법이 아닙니다(웃음). 예를 들어 회사에서 직원을 새로 고용할 때 나라에서는 회사에 많은 세금 감면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규정을 찾아서 세금을 최대한 줄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죠.


Q3. 누가 세금 관련 업무를 맡기나요?

A3. 회사에서 많이 맡깁니다. 회사는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종류의 세금을 정해진 기간 내에 내야 하는데요. 회사에서는 세금 관련 업무를 세무사에게 맡김으로써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어요. 반면 일반 가정에서는 집이나 토지 등의 재산을 취득하고 파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세무사를 찾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내야 할 세금의 종류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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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주로 어떤 세금을 다루나요?

A4. 사업을 하게 되면 사업 소득에 대한 부가가치세, 소득세, 법인세, 원천세 등의 세금을 매달,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내게 됩니다. 사업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부동산 등을 사고 보유하고 파는 과정에서 등록면허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를 비롯해 재산을 물려받을 때 내는 상속세와 증여세 등의 세금을 내게 됩니다. 이 세금들은 계산방식과 신고 및 납부 시기가 달라요. 또 세금 액수가 정확하지 않거나 제때 내지 않는 경우 가산세(납기일을 넘겼을 때 원래 내야 하는 세금에 가산하여 징수하는 것을 가리켜요)가 붙게 되는 만큼 세무사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Q5. 세무사로 일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A5. 세법에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든 용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그것을 의뢰인에게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리고, 상황에 맞는 절세방법을 찾아서 조언해 드릴 때 보람을 느낍니다.


Q6. 세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6. 세무사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해요. 자격시험은 세법, 회계학, 상법, 재정학, 영어 등을 보는데요. 1차 및 2차 시험을 모두 통과하기 위해서는 최소 2년 이상 공부해야 해요. 대학교 전공 선택 시 경영학, 회계학, 세무학을 선택한다면 자격증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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