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용어가 궁금해요! ‘세금계산서’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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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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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용어가 궁금해요! ‘세금계산서’가 무엇인가요?
세금계산서는 현금영수증만큼이나 중요한 세금 관련 용어 중 하나인데요. 세금계산서는 말 그대로 ‘세금+계산서’라고 할 수 있어요. ‘계산서’는 계산한 내용을 자세히 적은 문서를 가리켜요. 즉, 세금계산서란 물건 등을 사고팔 때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발행하는 영수증이라고 할 수 있죠. 세금계산서에는 공급 금액과 부가가치세액이 표기돼 있습니다.
세금계산서는 크게 국세청 홈택스나 손택스에서 발행하는 전자세금계산서와 종이에 작성해서 전달하는 종이세금계산서로 나눌 수 있어요. 이중 전자세금계산서의 경우, 전자적인 방법으로 발행하는 만큼 국세청에 자동으로 거래 사실이 전달되고, 투명한 세금납부가 이뤄지게 됩니다. 별도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보관할 필요도 없죠.
▲국세청 홈택스와 손택스에서 발행하는 ‘전자세금계산서’
반면 종이세금계산서는 직접 작성해야 하고, 종이세금계산서를 보관해야 하며, 또 신고할 때 합계표를 첨부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0년 전자세금계산서 제도가 도입된 이후, 법인사업자의 발급 의무화에 이어 개인사업자들의 발급 의무 기준 또한 확대되고 있죠.
여기서 잠깐! 우리나라에서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수돗물이나 병원비, 대중교통 요금 등의 생필품은 모두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사업을 하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경우, 세금계산서 대신 부가가치세액이 없는 계산서를 발행하게 됩니다.
▲직접 손으로 적어야 하는 ‘종이세금계산서’
우리 친구들은 아직 세금계산서를 받아본 적이 없을 텐데요. 세금계산서는 사업자끼리 주고받는 계산서로,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업자등록증이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그 사실을 관할 세무서에 알려 등록했음을 증명하는 문서예요.
참고로 전자세금계산서와 전자계산서 모두 국세청 홈택스에서 간단히 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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