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할 때도 세금이 낭비될 수 있다고요?

나라의 공동경비인 세금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새어나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아래 그림에서 소중한 세금이 어떻게 낭비되고 있는지 우리 친구들이 함께 찾아주세요.

충치가 생기지 않으려면 식사 후 양치를 꼭 해야 한다는 사실, 모두 잘 알고 있죠? 그래서 세륜이는 오늘도 잊지 않고 하루 세 번, 윗니 아랫니 꼼꼼하게 양치를 했습니다. 수돗물을 틀어놓고 양치한 후, 흐르는 물을 받아 시원하게 입을 헹구니 더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치과 선생님도 잘했다고 칭찬해 주시겠죠?

저런! 물을 틀어놓은 채로 양치했군요. 매일 식사 후 꼼꼼히 양치하는 일은 정말 중요해요. 하지만 세륜이처럼 양치하는 동안 수돗물을 계속 틀어놓는 습관은 물도 낭비되고 동시에 세금도 허투루 쓰이게 되는 건데요. 세금이 왜 낭비 되냐고요? 깨끗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오기까지 많은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 때 소중한 세금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양치할 때 양칫물은 미리 컵에 받아서 사용해 보세요. 쓰지 않는 수돗물은 꼭 잠가놓고요. 어때요? 물 절약 + 세금 아끼기! 어렵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