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놀라는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지하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지하철을 보면 깜짝 놀란다고 해요. 선진국 지하철과 비교해 봐도 우리나라 지하철은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어떤 점에서 외국인들이 놀라는 걸까요?

👍🏻 편리하고 쾌적해요!

우리나라에서는 1장의 교통카드로 모든 지하철을 탈 수 있어요. 1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는 것은 물론, 지하철에서 버스로 갈아탈 수도 있는데요. ‘당연한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특히 돈을 더 내지 않고 갈아탈 수 있는 지하철은 우리나라 외에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요. 

또 승객들이 춥거나 덥지 않도록 열차 안 온도를 조절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듯해요. 사람마다 추위나 더위를 느끼는 것이 다른데요. 우리나라 지하철은 강냉방 칸이나 약냉방 칸 중 원하는 곳에 탑승하면 되는 만큼 선택의 폭이 넓죠. 다른 나라의 경우 온도 조절은 물론 에어컨이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 안전하고 든든해요!

스크린도어는 선로 공간과 승강장을 완전히 분리해주는 안전장치입니다. 우리나라 지하철역에는 타는 곳에서 안전하게 열차를 기다릴 수 있게 해주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는데요. 스크린도어 역시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런 안전장치가 흔치 않기 때문이죠. 선진국 중 일부 나라에서 설치되고 있는 스크린도어도 우리나라 기업이 설치를 해주고 있다고 해요. 

또 지하철역 곳곳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것도 장점이에요. 할머니, 할아버지나 몸이 불편한 사람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환승 구간이 긴 곳에서는 평지를 빠르게 이동하는 무빙워크가 설치돼 있는 곳들이 많은데요. 이것을 보고 놀란 외국인들도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 지하철 정말 굉장하죠? 어떻게 이런 대단한 지하철이 생긴 걸까요? 바로 우리가 성실히 낸 세금 덕분이에요. 지하철은 세금으로 만들고 세금으로 운영하거든요. 부담 없는 요금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하철. 세금이 없었더라면 상상도 못 할 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