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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글짓기 부문] 내가 바로 세금 이야기의 주인공_최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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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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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625332.7201-29.png 세금의 주인공은 나야! 나!!!

제가 국세청 어린이기자단에 관심을 갖고 제 주변을 돌아보며 우리 가족이 받았던 세금의 혜택이 무엇인지 찾아보니 저의 모습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그러다 ‘내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세금의 혜택들을 받고 있잖아. 그렇다면 이야기 속 주인공은 바로 나야 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야흐로 저의 초등학교 생활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학교도 가지 못하고 집 안에서 TV만 바라보며 온라인으로 선생님을 마주한 순간, 저는 그저 멍하니 듣기만 했습니다. 친구들과 “안녕~ 애들아, 놀자!”라는 말 한마디도 하지 못한 채 집 안에서만 지내야 했던 그때의 답답하고 꽉 막힌 공기가 아직도 떠오릅니다. 그 시기 저는 학교와 친구, 그리고 건강까지 잃은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스포츠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공을 쫓아다니기만 하며 서툴렀지만, 2년간의 지원을 통해 많은 것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축구를 할 때면 친구들이 “진짜 축구 잘하네~ 공 잘 막는다. 멋지다!”라고 말해 주었고, 저는 가슴이 두근거리며 ‘축구 선수’라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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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운영하는 축구장에서 마음껏 연습하는 모습 


1782625394.5167-30.png 여기에 엄마의 권유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엔트리 코딩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있었습니다. “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수업하기 싫은데…”라는 생각으로 첫 수업을 시작했지만, 곧 제 생각이 짧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블록을 조합해 명령을 입력하면 그대로 움직이는 로봇과 프로그램이 신기해서 저는 코딩이라는 새로운 관심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후 틈틈이 시간을 내어 메이커 교육과 레고 코딩 스파이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코딩의 흥미로운 세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서비스’를 통해 더욱 전문적으로 코딩을 배우며 새로운 가능성을 키워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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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625402.4759-31.png  ‘축구’와 ‘코딩’이라는 서로 다른 경험이 모두 세금으로 운영되는 지원사업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국세청 어린이기자단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게 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축구는 저에게 건강과 자신감을 주었고 코딩은 제가 몰랐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만약 스포츠 바우처가 없었다면 어땠을까요? 코딩 프로그램을 모르고 지나쳐 참여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랬다면 저는 건강도, 미래에 대한 계획도 없이 집 안에만 머무는 아이로 지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코딩의 재미와 변화하는 세상, 그리고 제 가능성도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축구와 코딩을 배우는 저의 모습은 다르지만 이 모든 경험은 ‘세금’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세금은 단순히 나라에 내는 돈이 아니라, 건강과 자신감, 꿈과 미래를 만들어 주는 소중한 기회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금은 저를 키워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저를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세금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어른이 되었을 때 미래의 아이들에게 꿈과 자신감, 희망을 전해 줄 수 있는 성실한 납세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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