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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포스터 부문] 세금 한 방울이 키워낸 행복의 나무_최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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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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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6월 미션으로 ‘국세청 개청 60주년 기념 세금작품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공모 분야는 글짓기, 만화, 포스터, 숏폼 영상 등 4개 분야가 있었는데요. 저는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포스터를 선택했습니다. 그럼 저의 작품 속에 담긴 고민과 제작 과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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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625741.9231-37.png  작은 식물에서 발견한 세금의 의미

저는 평소 집에서 작은 화분들을 가꾸고 있습니다. 식물은 제때 물과 햇빛을 주지 않으면 금세 생기를 잃는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국립세종수목원에 다녀온 뒤,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세금도 식물에게 꼭 필요한 물과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새싹을 중심으로 그림을 구상했지만, 세금의 혜택이 더 풍성하게 펼쳐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새싹 뒤에 커다란 나무를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에 다양한 열매가 맺히는 모습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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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625758.5356-38.png 투명함과 정성을 담은 포스터

세금의 투명성을 표현하기 위해 투명한 물뿌리개 안에 현금영수증, 신용카드, 동전을 담았습니다. 특히 물방울마다 세금의 종류를 넣을지 여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림이 복잡해질 수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한 번쯤 접해 보았을 세금의 이름을 넣어 세금이 우리 사회의 필요한 곳에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또한 국세청에 대한 신뢰의 의미도 함께 담고자 했습니다.



1782625774.0684-39.png 더 적절한 표현을 위한 노력

포스터를 완성하는 과정은 인내와 고민의 연속이었습니다. 세밀하게 표현하다 보니 목과 손가락이 아플 때도 있었고,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그림으로 옮기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요소를 넣고 싶어 ‘남산타워’와 ‘태극 문양’, ‘우리나라 지도’를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무궁화’를 선택했습니다. 


무궁화를 선택한 이유는 국화인 무궁화는 특정 지역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를 상징할 수 있고, 새싹과 나무가 있는 그림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렸기 때문입니다. 또한 활짝 핀 무궁화는 세금의 혜택으로 더욱 풍성해진 국민들의 삶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포스터를 준비하며 아버지와 함께 여러 화방을 찾아다녔습니다. 선명한 색을 표현하기 위해 아크릴 물감을 선택했고 공모전에 적합한 두꺼운 도화지도 준비했습니다. 작은 글씨를 깔끔하게 표현하기 위해 아크릴 마커펜을 사용했고, 큰 글자는 인쇄한 뒤 먹지를 이용해 정확한 위치에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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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625784.8576-40.png 색과 표현을 다듬는 과정

이후 본격적으로 색칠과 표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나뭇잎과 열매는 최대한 단순하게 표현하여 그림이 복잡해 보이지 않도록 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열매를 향하도록 얼굴 부분을 여러 번 수정하며 표현했습니다.


또한 하늘색 배경 속에서 물방울의 투명함을 살리기 위해 여러 번 덧칠하며 색을 조절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산만해 보이지 않도록 사람들의 옷은 파스텔톤으로 부드럽게 표현했습니다. 물뿌리개에 ‘국세청’이라는 글자를 넣으니 더욱 신뢰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국세청 로고도 자세히 찾아보았고, 세금의 혜택을 표현하기 위해 경찰청 로고도 참고하여 비슷하게 그려 보았습니다.


또한 국세청 글자 아래에 작게 ‘개청 60주년’을 적어 이번 공모전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나무의 열매도 처음에는 5개였지만 국세청 개청 60주년을 기념하는 마음을 담아 6개로 수정했습니다. 60년 동안 세금이 우리 사회를 위해 해 온 많은 일들을 모두 그림에 담을 수는 없었기에 열매 속에 간단한 아이콘으로 표현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이 내용을 영상으로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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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개청 60주년 세금작품 공모전에 출품한 '포스터'입니다.


1782625814.0939-41.png 포스터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

제가 이번 포스터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국민 한 사람의 작은 세금 한 방울이 모여 대한민국이라는 큰 나무를 키운다!’는 것입니다. 세금이 나라의 필요한 곳에 사용되어 교육, 의료, 복지와 같은 풍성한 결실을 맺도록 돕는 국세청의 역할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세금의 혜택이 만들어 낸 행복한 사회 속에서 시민들이 고마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모습도 함께 담고자 했습니다.


우리 한 사람의 힘은 비록 작지만, 성실한 납세가 모여 국가라는 큰 살림을 움직입니다. 이번 포스터를 그리며 저 역시 세금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완성한 포스터를 관할 세무서인 동안양세무서에 제출하며, 구상부터 완성까지 느꼈던 뿌듯함과 감사한 마음이 더 많은 분들께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지금까지 국세청 어린이기자 최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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