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단 심사 과제] 외국의 특별한 세금 이야기 _강재후‧김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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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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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금박사 현재후’입니다. 오늘 우리는 전 세계의 일상에서 만나는 특별한 세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 나라의 국민이라면 꼭 내야하는 돈, 세금! 그러나 나라마다 사람들도, 문화도, 위치도 다른 것처럼 세금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우리나라에서 내는 대표적인 세금의 종류로는 관세, 교통세, 에너지세, 환경세, 교육세 등등이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세금들은 많은 나라에서 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세금 외에 특별한 세금을 가진 나라들도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일회용 나무젓가락세를 냅니다. 환경오염과 같은 문제로 인해서 나무젓가락을 쓰면 세금을 내게 했습니다. 이 세금은 참 좋은 생각이에요.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으니까요.
그림자가 보이는 시간 동안 그만큼의 세금을 내야하는 ‘그림자세’라는 세금도 있고, 지금은 폐지되었지만 스페인에서는 한동안 비추는 해에 대해 ‘태양세’라는 세금을 매기기도 했답니다. 물건도 서비스도 아닌 곳에 포함된 세금은 조금 낯설지요?
또, 세금을 안내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바티칸 제국이나 모나코 제도는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왜 안낼까요? 세금 없이 나라가 지탱될까요? 바티칸 제국이나 모나코 제도는 서울이랑 크기가 비슷하거나 작은 도시국가인데요, 그래서 인구가 적고 나라가 사용하는 돈도 적기 때문에 다른 세금은 내지 않고 물건을 살 때 물건 값에 포함되는 부가가치세만 냅니다.
이렇듯 각 나라의 세금의 종류와 쓰임은 다양합니다. 그리고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세금은 우리 모두의 삶에 무척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세금에도 관심을 가져 우리의 세금제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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