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 세금 보드게임을 사촌 누나와 해보고 느낀 점! _윤진영 기자

이번 추석 때 국세청에서 만든 보드게임을 사촌 누나와 함께 해보았다. 보드게임은 마트에서 파는 것처럼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았다. 이 보드게임을 하면서 등록면허세, 인지세, 환경세, 주민세, 레저세, 상속세 등 내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세금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또 게임 중에는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 포상금’이라는 것도 나왔는데, 찾아보니 실제로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었다. ‘아름다운 납세자 선정’이라는 것도 있었다. 이런 것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나도 어른이 되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모범납세자나 아름다운납세자로 선정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액 상습 체납자, 사이버 탈세, 부동산 탈세 등 다양한 탈세의 종류를 알 수 있었고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정당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체납하지 않아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이번 보드게임을 하면서 세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재미있는 세금 보드게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