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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심사과제] 한국과 미국의 돌봄교실에 지원되는 세금을 취재했습니다!_김가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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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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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 샌디에고 Solana Pacific 지역구 돌봄교실(Before&After school Care)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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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Solana Pacific Afterschool-care Art A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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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Solana Pacific After school Care- Snack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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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Solana Pacific After school Care- With Teacher


저는 한국과 미국의 돌봄교실에 지원되는 세금의 방식이 어떠한지 비교해 보았습니다. 한국은 교육청의 지원에 따라 우리의 세금을 통해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을 지원합니다. 이렇게 지원된 세금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급식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선생님들에게 월급을 지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학생들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반면 미국의 돌봄교실(Before & After School Care)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가령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 샌디에고(San Diego) 지역에서 공립학교 방과 후 돌봄 비용을 보자면[표1], 일주일에 1일 아침시간(Before school-7:00~8:15am) 75분만을 이용하는 비용이 44달러(한화 약 58,000원)입니다[사진 1~3]. 한국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매우 높아 한국만큼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3학년부터 4학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지역의 초등학교 Solana Highlands Elementary School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부모님의 사정으로 잠시 미국의 돌봄교실인 ‘Afterschool Care’ 시스템을 이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한국과 비교하여 무척이나 높은 비용이기도 했지만 저는 급식의 질에서 큰 차이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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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 한국의 돌봄교실 놀이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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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 한국의 돌봄교실 놀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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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 한국의 돌봄교실 시간표



미국에서 공부하기 전 한국에서도 돌봄교실을 이용했는데요, 한국의 돌봄교실은 세금 지원으로 준비된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풍부하게 제공해 주었습니다[사진 4~7]. 하지만 미국의 경우 대개 피자 혹은 젤리가 대부분인지라 부모님이 간식으로 도시락을 따로 준비해 주시곤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지금까지 한국과 미국의 돌봄교실 시스템은 확연한 차이점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돌봄교실에 지급해야 하는 비용의 차이입니다. 값진 세금으로 한국의 아이들은 돌봄교실을 무료에 가까운 비용을 지급하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본 취재를 통해 미국과 돌봄교실 세금 지원 방식의 차이를 보며 한국의 세금이 아이들을 위해 값지게 쓰이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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