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9수난구조대를 취재했습니다!_김지유 기자

안녕하세요 국세청 김지유 기자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여름방학입니다. 저는 물놀이를 좋아해서 사계절 중 특히 여름을 가장 좋아합니다. 즐거운 물놀이를 하기 위해선 안전 수칙을 꼭 지켜야 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119 여의도 수난구조대에서 주최한 물놀이 안전캠프에 참여하였고,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취재하였습니다.

‘물놀이 안전캠프’를 주최한 서울 소방재난본부에는 25개 소방서, 특수구조단, 소방학교, 서울종합방재센터가 있습니다. 서울특별시에서 발생하는 화재, 인명구조 등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방지하여 국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책임지기 위해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입니다.

수난구조대는 한강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를 책임지는 소방기관이고, 여의도, 반포, 뚝섬, 광나루까지 4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제가 참여한 물놀이 안전캠프는 수난안전 체험과 물놀이 생존체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수난구조대 직업과 하는 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재난 안전교육과 물에 빠진 사람을 위해 구조 물품을 던지는 방법과 구조요청을 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실습했습니다. 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도 해보았고, 직접 수난 구조보트를 타고 한강 순찰도 돌았습니다.

2부에서는 물놀이 예방 및 대처 요령에 대해 배우고 여의도 한강 수영장에서 익수자 구조법, 조난된 배에서 탈출하는 방법, 생존 수영에 대해 배우고 실습했습니다. 이론뿐만 아니라 특수구조대 소방관 선생님들과 함께 배우고 실습해서 너무 재미있고 신기했습니다.

소방서에서는 화재진압만 하는 줄 알았는데,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애쓰시는 모습을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존경스러웠고, 우리의 세금이 정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번에 배운 물놀이 안전 수칙을 지켜 소방대원님들의 수고를 덜어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끝으로 물놀이 안전 캠프를 이끌어주신 김민식 소방관 선생님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인터뷰를 끝으로 제 영상을 마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 119 여의도 수난구조대 김민식 대원  

Q1. 소방재난본부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소방재난본부는 여러분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긴급출동을 통해 구조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2. 소방재난본부에서 세금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합니다.

A2. 여러분들 집에 화재가 발생하거나 물에 빠져 심정지 같은 응급 상황이 생기면 소방관들이 출동하게 되는 데, 이러한 구조활동 모두 세금이 사용되며, 오늘 같이 안전수칙을 배우는 안전교육, 응급처치 교육, 화재안전교육 등을 배우는 체험 활동에도 세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Q3. 물놀이 안전캠프에 참여해서 즐겁고 유익했는데 물놀이 안전 캠프를 만드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A3. 매년 5년간의 안전수칙 사고 통계를 내고 있습니다. 안전사고의 70% 정도가 안전 부주의와 수영 미숙이 원인입니다. 그래서 여름철 물놀이 가기 전에 안전캠프에 참여해서 안전 수칙에 대해 배운다면 안전 사고가 줄어들 것이란 생각에 이렇게 캠프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4. 마지막으로 이 영상을 시청하시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4. 여러분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여러분들을 위해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안전에 유의하시고 요즘같이 더운 날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 Komedi.com                         사진 출처: 스카이데일리 신문(소방관과 함께하는 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