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교통에서 문화까지! 세금으로 누린 행복한 하루_김연빈 기자

 1. 시작 

안녕하세요, 국세청 어린이기자단 김연빈 기자입니다. 오늘은 하루 동안 내가 누리는 세금 혜택을 직접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교통, 문화, 복지 분야에서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체험하며, 문화생활도 즐겨 보았는데요. 지금부터 제가 만난 세금 혜택들을 하나씩 소개하겠습니다.

 2. 교통

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기아트센터’에 가 보았습니다. 우리가 매일 걷는 인도도 세금으로 만들어집니다. 덕분에 인도에서 안전하게 걸을 수 있죠. 신호등과 횡단보도 역시 세금으로 설치된 안전장치입니다. 

제가 사는 곳에는 최근 세금으로 설치된 스마트 정류장이 있는데요. 시원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지하철로 환승할 때도 세금이 큰 역할을 합니다. 지하철과 버스 간 환승 제도는 세금으로 운영되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역시 세금으로 건설된 중요한 시설입니다. 또한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은 세금으로 마련된 복지 제도예요. 덕분에 대중교통 요금 부담이 크게 줄어 거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경기아트센터

이번에 방문한 곳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입니다. 경기도 세금으로 건립되고 운영되는 대표적인 문화 시설이죠. 정기 공연과 전시가 열리고 소속 예술단의 다양한 무대가 이어집니다. 또한 학생이나 어르신 같은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또는 할인 공연이 제공되며 예술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도 세금으로 운영됩니다. 오늘은 광복절을 기념하는 경축식이 열리고 있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세금 덕분에 우리 주변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4. 도서관

다음으로 ‘도서관’에 들렀습니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도서관에서는 원하는 책을 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호대차 서비스(책이음)’를 통해 제가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는 책도 다른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전기를 빌려 읽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세금은 이렇게 지식을 나누고 역사 의식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5. 청소년수련관

도서관 옆 ‘청소년수련관’도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곳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모여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스포츠와 문화, 그리고 학습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세금 혜택이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6. 민생지원금 장보기

저녁에는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사용해 ‘민생 지원금’으로 장을 보았습니다. 세금이 우리 동네 가게를 돕고 가정의 부담을 줄여주는 직접적인 복지 사례입니다. 또 평소에도 세금 덕분에 일정 부분 할인 받아 마트, 과일가게, 정육점,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엄마도 만족해하셨습니다. 이번 달에는 민생 지원금 덕분에 우리 집 식탁이 더 풍성해졌습니다.

 7. 마무리

오늘 하루 교통·문화·독서·청소년 활동·우리 집 식탁까지 세금이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안전하고 편하게 길을 걷고, 이동하고, 배우고, 즐기고, 체험하는 모든 순간 소중한 세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경험을 통해 세금이 이렇게 우리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