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중한 세금으로 만든 고양시 킨텍스!_정지윤 명예기자
작성자 정보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70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안녕하세요? 명예기자 정지윤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경기도 고양시인데요, 고양시 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너무 예쁜 호수공원,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행주산성, 신나게 놀 수 있는 원마운트 등이 있습니다.
너무 많다고요? 맞아요, 고양시에는 정말 가볼 만한 곳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곳은 중앙정부와 경기도, 고양시가 함께 국민 세금으로 만들고 운영하는 킨텍스(KINTEX)입니다.
킨텍스의 원래 이름은 Kore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인데요. 이것을 줄여서 KINTEX라고 부르지요. 우리나라나 외국 기관에서 준비하는 여러 전시회나 박람회를 개최하는 곳입니다. 지금은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제3전시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제1전시장은 2005년, 제2전시장은 2011년 만들었다고 하네요.
처음 킨텍스를 만들 때는 민간의 회사에 맡길 계획이었다고 해요. 그런데 여러 사정 때문에, 1999년 경기도와 고양시 그리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즉 ‘코트라’라고 하는 정부기관에서 함께 만들기로 했답니다. 결국 지금의 킨텍스는 어느 회사의 전시장이 아니라, 고양시와 경기도, 정부의 돈 즉, 우리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킨텍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으로 10만 제곱미터의 전시 면적을 가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제3전시장이 만들어지면 총 17만 제곱미터가 된다고 해요. 그렇게 되면 전 세계에서도 20위권 규모의 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하죠?
킨텍스에서는 매년 아주 많은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서울모빌리티쇼와 같은 자동차 전시회, 고양 가구박람회, 건축박람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대한민국산업전시회, 애완동물 관련 전시회, 캠핑박람회 등이 있어요. 그리고 국가공무원 면접도 킨텍스에서 진행되곤 한답니다.
게다가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고양시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킨텍스에서 진행되는데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킨텍스에 별 보러 갈래’ 같은 행사나, 야시장 ‘킨(KIN) 밤 지새우고’ 같은 행사도 진행한다고 해요. 단순하게 외부의 큰 행사만 치르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하는 것이죠.
혹시 킨텍스를 방문하는 분들이 있다면, 킨텍스가 우리의 세금으로 만들어졌다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자고요. 아셨죠?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