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창원 S-BRT 버스시스템을 소개합니다!_김수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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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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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4년 국세청 어린이 기자단 명예기자 김수연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창원에는 원이대로에 S-BRT라는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가 구축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기능형 버스정류장까지 취재해 보았습니다.
S-BRT는 2023년 4월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갔는데요. 1년이 넘는 공사 기간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많았습니다. 2024년 5월 개통 후에도 민원은 계속되고 있지만 출퇴근 시간 버스 시간 단축, 버스 이용객 증가 등의 좋은 점도 많다고 합니다. 저는 버스를 많이 타지는 않지만 바뀌기 전과 비교해 보면 차선을 왔다 갔다 하지 않고 쭉 갈 수 있어서 목적지까지 가는데 훨씬 시간이 절약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좋아졌다고 느끼는 것은 버스정류장인데요. 에어컨은 물론 공기청정기도 있고 무선 휴대폰 충전기, 와이파이, 냉온의자도 되어 있습니다. 천장에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있었고 무선충전기도 구비되어 있었는데요. 직접 충전을 해보니 고속충전으로 충전이 잘 되었습니다. 무선 와이파이도 잘되어 편했습니다.
버스정류장은 양쪽으로 개방형 정류장이 있고 가운데는 폐쇄형 정류장이 있습니다. 개방형, 폐쇄형 정류장 모두 냉온 의자가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한번 앉아보니 35캜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따뜻해서 일어나기 싫어질 정도였습니다.
폐쇄형 버스정류장이 있어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고 눈이 올 때도 안전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 좋았습니다. 버스가 올 때마다 전광판과 음성을 통해 안내가 잘 되고 있었습니다. 휠체어 대기 공간과 장애인을 위한 승차알림 버튼도 있었습니다.
창원 S-BRT는 실시설계비 15억원, 공사비 약 358억 원 총 약 373억 원의 예산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현재 약 9km의 도로에서 앞으로 18km의 도로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불편함을 줄이고 시민들이 더 편하고 안전할 수 있는 교통체계가 잘 갖추어지면 좋겠습니다. 이상 김수연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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