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0746837.3169_PC_13.png

✍️ 학교에서 받은 ‘새 노트북’이 ‘공짜’라니! _김수연 기자

작성자 정보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661850270_5PYVfxuZ_14f402e2b6254efd7c82fe30afd9682aa36ddd8d.png



661850270_S6jZfhIN_4c0e8f751c65663b67bf41f04c694e80d920a31b.jpg





“우리 학교 3학년과 6학년은 600명이 넘을 텐데...

 이렇게 많은 노트북을 모두에게 무료로 준다고요?”


제가 사는 경남 창원 소식을 전합니다. 이곳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누구나 새 노트북을 학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교육청에서는 경남에 있는 학생들에게 총 28만 대의 노트북을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입니다. 1차 배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과 6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저는 6학년이기 때문에 지난 3월에 노트북을 받았습니다. 이날 저는 집에 가자마자 새 노트북을 활용해 교육청에서 나눠준 노트북에 대해 검색해 보았습니다. 이 노트북은 경상남도 도민들이 낸 세금으로 나눠준 노트북이라고 합니다. 역시 정답은 ‘세금’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궁금증도 풀렸습니다. 


661850270_dlinULNE_2cc44ba6ec3bd16530cec0557e01fdcfc2aa31ae.png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많았는데 저희 언니와 함께 온라인 수업을 할 때는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둘 중 한 명은 작은 화면의 휴대폰으로 수업을 들어야 했으니까요. 이렇게 필요한 곳에 세금이 잘 쓰이다니, 소중한 세금에 대해 널리 전하고 있는 국세청어린이기자단으로서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새 노트북을 써보니 노트북도 되고, 태블릿으로도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펜도 있어서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자판 쪽에 터치패드가 있어서 마우스 없이도 조작이 가능했습니다. 숙제나 PPT를 만들 때, 숙제 확인을 할 때 정말 편리하고, 화상수업을 할 때도 무척 편했습니다. 



661850270_CZQjFUwk_d533e73013eb95ea8f6abedca2c296d63020cb60.png 


친구들과 모둠 과제가 있을 때에도 들고 가 과제를 하면 휴대폰으로 할 때보다 노트북으로 하니 화면도 더 커서 훨씬 편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이 학생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유해사이트에는 접속이 안 되고 늦은 밤에는 인터넷 접속이 차단되도록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노트북이 조금 무겁고 용량이 적어서 사진을 저장하거나 필요한 앱을 깔고 실행할 수 없을 때도 있었습니다. 더 성실히 세금을 내면 더 좋은 노트북을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참, 이 노트북은 그냥 주는 것이 아니고 5년 동안 빌려주는 것입니다. 소중한 세금으로 받은 노트북! 5년 동안 소중하게 아껴서 잘 사용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


661850270_8hLnFl9m_1243c82db6f3650251e101b49ed156416059c76b.png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