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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에 관한 상반된 명언 _박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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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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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에 관해서는 시대를 아우르며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세금을 얼마나 걷어야 하는지, 세금을 누구에게 부과해야 하는지, 세금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 이렇게 세금은 수많은 토론들이 벌어지는 주제였습니다. 세무사와 경제학자부터 정치인, 심지어느 수학자까지도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히 세금에 관한 명언이 등장하였고, 이번에는 그 명언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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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상대성이론으로 유명한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입니다. “This is too difficult for a mathematician. It takes a philosopher. The hardest thing in the world to understand is the income tax.” ‘이건 수학자에게도 너무 어려운 문제다. 철학자가 있어야 하겠다. 소득세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다’라는 뜻으로, 세무사였던 자신의 친구와 대화를 나눈 뒤 한 말입니다. 속뜻에는 세금을 납부함에 대한 별로 좋지 않은 감정도 담겨있다고 일부는 해석합니다.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세금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단 것을 몇몇 예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몇십년 전의, 그러니까 세금을 걷는 체계가 지금보다 덜 발달했을 때의 이야기로, 현재와는 다르다고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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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첫 번째와 다르게 세금을 옹호하는 내용입니다. 올리버 멘델 홈즈는 “Tax is the price we pay for a civilised society”라고 말했습니다. ‘세금은 문명 사회에 대해 지불하는 대가이다”라는 뜻입니다. 현대사회는 문명이 있고, 사람들이 그 문명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그걸 누리기 위해서 지불하는 것이 세금이란 말입니다.


이렇게 세금에 대해 반대되는 입장을 가진 두개의 명언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두 입장이 아직까지도 대립하며 세금에 감히 찬반을 논할 수는 없겠지만,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도, 지금도, 이후에도 세금이 존재할 것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고, 그것을 올바로 쓰는지의 문제만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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